그넘이 그넘...

>안 모 변호사(이젠 장관 아니제 잉?)하고 이 모 변호사 하고
>그놈의 초고 가지고 서로 네가 썼니 내가 썼니....
>
>공작(이 가자고를 말함 : 듀크)님 육두문자,
>미국 가니까 '뒤어질 년'에 '그년두 개년'이 있더라굽쇼?
>한국엔 '뒤어질 넘' 에 '그넘두 개넘'이 있네여.
>
>그넘들 사무실두 하필이면 서초구 서초동에 있으니,
>뵈기 싫여두 오면가면 간판 쳐다보고 다닐세.
>
>가자고님 이럴땐 뭐라구 해야 씨원하남?
>가자고~~~ 해?



음~ 간단허넹?

1. 그 두 노므한테 서로가 변호를 맡아 설라므네... 서로 소송 걸라구 해여...
   (서로가 서로를 변호하는거져...)
2. 그래같구설랑 초고 쓴 자를 가리는거여...
3. 결과--->둘 다 패자..

 

왜냐면 둘 중 하나는 범인이어서 패자고...
또 한 넘은~ 변호에 졌으니 역시 패자쥐...요~
(변호를 맡았음 무조건 이겨야 쓰는디... 졌잖여유?)

그런 사안에서 변호사 생명...쫑~ 이닷. ㅎㅎㅎ

진짜 그리되믄 을매나 재밌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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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마니의 ****님 글에 토 단것...가자고(집행인)

 

2001-06-18
가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