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서정이는 사춘기?
오늘도 저녘을 먹는데, 이상하게(뭐라 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시큰둥~ 이다.
밥도 먹지도 않고 옆에 쭈그려 엎드려서...
다른 땐 밥 안먹는다 뭐라 할 법도 한데, 오늘은 차마 그러지 못하겠다.
그걸 보니 괜히 심각해 진다.
표현이야 잘 안돼도 속은 빤~ 해 가지고...
그래서 애들 엄마에게 한마디...
"이제 서정이 함부로(그런 적은 없다 ^^) 하지 말아야겠어..."
불현듯 '이제 다 컷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왤까?
어른스럽다. 뭔가 생각이 많은 아이같다. 새랑이와는 또 다르다.
10대 청소년을 보는 느낌...
이젠 새랑이와 같이 보면 안 되겠다.
오늘...
서정이가 천방지축 아무것도 모르는 애가 아니다.
010625...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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