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환경 튜닝 인기

 

［캠퍼스］윈도환경 튜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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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일반적인 컴퓨터 운영체계인 MS윈도를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바꾸는 ‘윈도 튜닝’이 대학가에서 인기다．

윈도 튜닝은 각종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화면을 만들어 다른 사람이 보면 처음보는 프로그램으로 보일 정도로 컴퓨터를 변신시킨다．

튜닝에는 탈리스만(talisman), 스타일 XP 등의 개조 프로그램들이 주로 사용된다.
이를 이용해 윈도를 꾸밀 경우 색상이나 바탕화면 바꾸기 정도가 아니라
각종 아이콘을 완전히 새로운 모양으로 꾸며준다．

그동안 일부 응용프로그램에서 제공해왔던 ‘스킨’ 기능을 윈도에 적용시켜 다양하고 화려한 그래픽 환경도 제공한다．
원도 튜닝은 아이콘을 좀 더 예쁘게 꾸미고 필요한 명령 창이나 프로그램들을 좀 더 눈에 띄는 곳에 배치할 수 있지만 특별한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아니다．

컴퓨터 마니아 김경진군(국민대)은 “윈도를 바꾸고 나서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컴퓨터를 갖게 된 기분”이라며
“튜닝을 통해 전문가 수준으로 윈도를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인성 리포터 whuzzup00@hotmail.com 한양대

윈도환경 튜닝 인기

 

May 9, '03 3:2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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