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수많은 길
작년에 학교에서 인천 대공원에 사생대회를 갔는데,
(유치부,초,중,고등부 모두...)
거기서 전체 우수상을 탔다. 얼마나 기특하고 귀엽던지...
신은 공평한가 보다.
하나를 부족하게 주면 그 외의 다른 부분을 채워주니...
서정이는 글씨도 곧잘 쓴다.
기억력이 좋아 한 번 배운 글씨는 잊질 않고 기억해 글로 표현하니 얼마나 대견한가.
한 번 간 길은 초행이라도 기억한다.
같은 곳을 다른 길로 갈라치면 막 따진다. '저 길로 가야 하는데, 왜 이 길로 가느냐고...'
그걸 납득 시키기 위해 진땀을 흘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얼마나 대견한가. 그 기억력이...
하지만 서정아!
세상에는 어떠한 일을 하거나, 또는 길을 갈 때 수많은 길(방법)이 있단다.
이제부턴 그것도 알아야 할 것 같구나...
그게 너에게도 숙제다.
가자고...
'꿈꾸는 숙녀(서정이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 담임 선생님에게 온 글을 옮김... (0) | 2009.07.07 |
---|---|
12. 아이들의 능력 (0) | 2009.07.07 |
10. 혜안을 가져야... (0) | 2009.07.07 |
9. 2000.1.31... 입학 유예 신청 (0) | 2009.07.06 |
8. 내가 남겨야 할 것... (0) | 2009.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