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나도 바빠!
아침에 새랑이가 세수를 하려는데
갑자기 뜨거운 물이 나왔나보다. 자기 생각보다 더 뜨겁게...
"나 뜨거운 물 좋아하기 싫은데..."
말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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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글쓰기 공부를 하는데
서정이가 글은 쓰질 않고 X표만 그린다.
그걸 보던 새랑이의 화살이 나에게 돌아온다.
"바로 아빠 때문에 언니가 그래에...
언니 공부 하는데 방해가 되고 있어~ 자꾸"
잉~
내가 뭘 어쨋다고 그래...씨~
나만 갖구 그래...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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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쁘게 일 하는데
안방에서 놀던 새랑이 다가 오더니 묻는다.
"아빠! 바빠?"
"응..."
"나도 바빠!"
???
000206--5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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