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드] '식물도 동물처럼' 애완식물 키우기 열풍
‘식물도 애완동물처럼 키운다.’
요즘 인기를 끄는 애완식물은 관리하기 까다로운 개나 고양이와
요즘 인기를 끄는 애완식물은 관리하기 까다로운 개나 고양이와
달리 정성을 쏟는대로 쑥쑥 자라고 주인을 알아보는 듯 하다.
주인의 목소리를 알아듣는 듯 소리가 날 때마다 움직이는가 하면 물을 주는대로 자라 키우는 재미가 솔솔하다.
주인의 목소리를 알아듣는 듯 소리가 날 때마다 움직이는가 하면 물을 주는대로 자라 키우는 재미가 솔솔하다.
또한 절대 주인을 귀찮게 하지 않는다.
집기를 물어 뜯어 놔 낭패보는 일도 없다.
털이나 진드기 등 해충으로 인한 피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게
털이나 진드기 등 해충으로 인한 피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게
애완식물의 특징이다.
무초(舞草), 마리모, 벌레잡이 식물 등 다양하다.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무초다.
소리가 날 때마다 잎파리를 파르르 떠는 것처럼 움직인다.
주인을 알아보는 것 같아 나도 모르게 무초앞에서 얘기까지 하게 된다고.
주부 김진중씨(39 송파구 잠실동)는 “아이들이 아침에 일어나면 무초에게 박수를 치는 등 소리를 내 잘 잤냐고 인사할 정도다.
무초도 잎파리를 움직여 마치 대답하는 듯 해, 일반식물에서 못느꼈던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고 좋아했다.
무초는 춤추는 세계 유일의 식물이다.
무초(舞草), 마리모, 벌레잡이 식물 등 다양하다.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무초다.
소리가 날 때마다 잎파리를 파르르 떠는 것처럼 움직인다.
주인을 알아보는 것 같아 나도 모르게 무초앞에서 얘기까지 하게 된다고.
주부 김진중씨(39 송파구 잠실동)는 “아이들이 아침에 일어나면 무초에게 박수를 치는 등 소리를 내 잘 잤냐고 인사할 정도다.
무초도 잎파리를 움직여 마치 대답하는 듯 해, 일반식물에서 못느꼈던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고 좋아했다.
무초는 춤추는 세계 유일의 식물이다.
중국 윈난성이 원산지로 잎의 아래부분에 있는 ‘엽점’이 움직이는 것.
어른보다 아이, 남자보다 여자, 빠른 리듬보다는 느린 템포에 더 반응한다.
무초(mucho.co.kr), 더후플라워(thewho.co.kr) 등에서 화분 하나에 3만원 정도면 살 수 있다.
해조류의 일종으로 콩만한 크기에서 30여㎝까지 크는 마리모도 인기가 많다.
원산지 일본에서 '사랑의 전령사'로 불리는 '마리모'는 언뜻보면 고슴도치나 파래가 얽혀 있는 것 같지만 만져보면 딱딱하다.
둥근 공모양으로 어항이나 컵 등 물속에서 1년에 1㎝정도 자란다.
10일에 한 번 물만 잘 갈아주면 대를 물려가며 키울 수 있다.
최대 30㎝까지 커 30여년을 키울 수 있다. 값은 9000원~5만원.
마리모랜드(marimoland.com) 강성실실장은 “최근 마리모가 많이 알려지면서 하루에 200~400개가 팔린다”며 “통조림처럼 캔에 넣어 팔기도 하는데 유럽과 미국의 친지, 연인에게 주기 위해 사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잔디의 일종으로 매일 1㎝씩 쑥쑥 자라는 미스터 그린은 잔디씨를 용기에 담아 기르는 것.
성장이 빨라 매일 가위로 자르고 다듬는 재미가 있다. 한개에 3000원.
또 파리, 모기 등 해충을 잡아 먹는 벌레잡이 식물은 100여종에 달해 선택의 폭이 넓다.
'긴잎 끈끈이주걱'은 특유의 향과 모양으로 모기를 유혹해서 잡아먹는다.
파리잡는 '파리지옥', 개미천적 '네펜데스'등은 기르는 재미도 있고 벌레도 사라지니 일석이조로
2003-04-20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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