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입춘]이 설 연휴 첫날인 2월 4일이다.
음력 새해의 첫 날인 설날은 2월 5일..
그러니 입춘은 아직 묵은 해에 들어있다.
즉, 전 해의 섣달 그믐날이 새 해의 입춘이며
전 해에 '새 해의 새 봄'으로 들어서고 있음이다.
그렇담 이 봄은 묵은 해의 봄인가, 새 해의 봄인가.
또한, 2월 초라면 깊은 한 겨울..
이 엄동설한에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이라...
이전에도 이러한 일이 있었나?
하기사 작년 입추일도 9월이 아닌, 8월 입추(7일)였다.
이 역시 기억이 없는 입추라 아리송~ 했었고..
계절의 반란인가?
아님, 흔히 있는 일인데 내가 기억을 못하고 있는건가.
앞으로.. 유념해서 봐야겠다.
'계속 지켜 볼껴~'
190130..
가자고...
덧붙임
-18년도 입춘일이 음력으로 12/19일(양력 2/4)이었다.
그러고 보면 매번 묵은 해에 입춘이 들어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