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자매는 자매다
서정이가 사흘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 장하다, 우리 서정이... <---이 날 이후)
퇴근 후, 애들 엄마 말을 들으니,
새랑이와 서정이가 서로 반가워 얼싸안고 붙잡고 뒹굴고 생 난리였단다.
이윽고 밤...
피곤에 지친 서정이가 먼저 잠이 들었단다.
새랑이...
잠든 언니 얼굴을 몇번씩이나 자꾸만자꾸만 보더란다.
그리도 반가웠던가?
같이 있을 땐 그렇게 티격태격 난리였던 놈들이...
맨날 지지고 볶고, 언니가 때린다고 앙앙거리던 넘이...
허기사, 그러니까 자매(동기간)이겠지?
021125--7.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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