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내 이럴 줄 알았어!
봄 방학 내내 외갓집에 갔다 온 우리 새랑이...
욕실에 들어오자마자 한 곳을 보고 대뜸 말한다.
"내 이럴 줄 알았어!"
ㅎㅎㅎ
뭘 보고 말하는지 알겠다.
바로 자기 칫솔을 보고하는 말이다.
며칠 전 애들 엄마가 그동안 쓰다 뭉그러진 칫솔을 바꿨다.
새랑이 것은 아직 쓸만해 바꾸질 않았고...
다 새걸로 바뀌었는데 자기것만 바뀌지 않았으니 조금은 서운한가보다.
끌~
040301.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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