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문제야 문제...
하루 종일 쫑알쫑알 떠드는 새랑이를 보고
한 마디 툭 던졌다.
"좌우간 말 많아~ 참새야 짹짹..."
그말을 듣고 새랑이 되 받는다. 다분히 딱하다는투로...
"하여튼! 문제야 문제..."
"아냐! 네가 문제야"
"아냐! 난 백처시(백여시)야~"
내가 '참새야 짹짹...' 하는 말을 되 받는 말...
백여시라고도 많이 했는데 그게 더 좋은 말인 줄 아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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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마법의 성" 마지막 편을 보다가...
"풍진 오빠가 왜 누워 있어?"
"나쁜 사람들 한테 칼로 가슴을 찔렸어~"
"그럼 내가 나쁜 놈들을 싹둑 짜를거야..."
991228--4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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