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 그래도 난 삽겹살이 좋아~
오랫만에 혜린이의 말.말.말... 하나 추가.
오랫만인데...
그건 내가 게을러진 탓도 있지만, 요즘은 새랑이의 언어 표현이 많이 기성품화 돼 가는 이유도 있다.
안타깝게도...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순간순간에 기발한, 재치있는 말이 톡톡 튀어 나온다.
오늘은 시골 산소에 벌초겸 성묘하러 다녀 왔다.
올라오는 길에 큰 아빠와의 대화 한 토막...
큰 아빠: 닭고기와 병아리고기 중 어떤 고기가 맛있을까?
새랑이: 삽겹살!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순간순간에 기발한, 재치있는 말이 톡톡 튀어 나온다.
오늘은 시골 산소에 벌초겸 성묘하러 다녀 왔다.
올라오는 길에 큰 아빠와의 대화 한 토막...
큰 아빠: 닭고기와 병아리고기 중 어떤 고기가 맛있을까?
새랑이: 삽겹살!
식구들 모두 껄껄 웃는다. 주저없이 뛰어 나오는 답변에...
큰 아빠: 아니~ 그거 말고... 닭고기와 병아리고기중 무슨 고기가 더 맛있냐고~
새랑이: 삼겹살...
큰 아빠: 아니~ 그거 말고... 닭고기와 병아리고기중 무슨 고기가 더 맛있냐고~
새랑이: 삼겹살...
역시 망설임이 없다.
역시 자지러진다. 모두들...
큰 아빠: 아이 참~ 얘는?
그럼, 닭고기와 병아리고기 삼겹살중 어느 고기가 더 맛 있는데?
새랑이(씽긋 웃으며): 삼겹살...
ㅎㅎㅎ 끌...
오! 의지의 대한의 아들이여! 아니, girl이여!
역시 자지러진다. 모두들...
큰 아빠: 아이 참~ 얘는?
그럼, 닭고기와 병아리고기 삼겹살중 어느 고기가 더 맛 있는데?
새랑이(씽긋 웃으며): 삼겹살...
ㅎㅎㅎ 끌...
오! 의지의 대한의 아들이여! 아니, girl이여!
010916--6
가자고...
가자고...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카테고리의 다른 글
78. 알면 해야지 (0) | 2009.07.07 |
---|---|
77. 새랑이의 운동회날... (0) | 2009.07.07 |
75. 어떻게 그래 사람이...? (0) | 2009.07.07 |
74. 새랑이는 나쁘닷.(2) (0) | 2009.07.07 |
73. 치약이 세탁기다? (0) | 2009.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