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치약이 세탁기다?
그걸 보던 새랑이...
"아빠! 왜 이렇게 치약을 많이 짜?"
"왜?"
"많이 짜면 맵잖아?"
"뭐가 매워~ 치약이 뭐 고추장이냐, 고춧가루냐..."
"세탁기를 많이 짜면 안 돼~"
엉? 무슨?... 세탁기?
"치약이 세탁기야..."
.
.
아리송?
.
.
아하~ 알겠다.
세탁기가 옷을 깨끗이 하듯(세탁...)
칫솔에 묻힌 치약이 이를 깨끗이 하는 걸 말하나 보다.
기막힌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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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아빠! 치약이 방구 뀌어..."
(아까 내가 치약을 짤 때 '뽕~" 소리가 났었다.)
"치약이 어떻게 방구를 뀌어?"
"봐바! 치약에 똥구멍 있자나아~"
ㅎㅎㅎ 나 원 참... 미쳐~
010709--6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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