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많은 소녀·새랑이방 2(사회생활)

[새랑이의 일기]모음글

-gajago- 2009. 7. 7. 15:12
새랑이가 다 쓴 종합장을 버릴까 말까 망설인다.

"어디? 이리 줘 봐. 한 번 보게..."

여섯 권이나 되는 종합장을 살펴보니 버리기 아까운 글들이 꽤 있다.
날짜가 없어 어느때의 글인지, 앞뒤의 순서가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골라서 올려보자.

041214.
가자고...   

[새랑이의 일기]모음글

 
 나는 오늘 친구들에게 생일편지를 썼다. 4명이나 썼다. 팔이 아펐(팠)다.

그래서 조금 쉬다가 공부를 했다.

그래도 편지지가 여(예)뻤다.

-----------------------------------------------------------------------------------

친구가 사고를 치면 지지(여러분 더러운 지지가 아니예요*^^*)가 나타나서
구해준다.

그리고 지지하고 같이논다. 근데 안전하게 놀고있다.

그런데 친구는 위험하게 놀때가 더 많다.

 

----------------------------------------------------------------------------------

 ♣소림이에게 설명하기
소림아 학교에서 우리집에  찾아 갈라면 먼저 정문으로 나와서 무지개슈퍼있는데에서 쭉 앞으로 가다보면 예지네집이 있는 쪽으로 가봐 그럼 예지네 앞에 하얀 집이 보일거야 바로 거기가 우리집이야

-------------------------------------------------------------------------------------------------


 ♣시험-

한 문제 틀려서 옆짝이 쫘악 그을땐 내 가슴이 쭉 째지는 것 같다.
맞으면 내 가슴이 펄쩍뛴다.
나는 틀리고 딴 애가 맞으면 머리에서 뿔이 난다.

시험을 미희가 더 잘쳤다.
괜히 미희가 미운 생각이 난다ㅑ.
시험이 친구를 빼앗어 가는것 같다.


ㅎㅎㅎ 웃긴다.
이글은 '노래'라네?

참고: 시험 체점은 옆짝이 한단다.

041214....
가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