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지 선생... 책걸이(책씻이, 책례...) | |
gajago- | |
한 학년이 끝나고 겨울 방학을 시작하며 진진분교에서 책걸이(책씻이,책례...)가 있었다...
선생님께 상을 받게 되는 일곱 감자들...(꾸러기반:5~6학년 5명, 새싹반1, 3학년 2명...)
그중 새싹반의 표정...
윤 선생님이 행미에게 상장을 준다.
"상장...양 행미...위 학생은 지난 1년 동안 막내로서 귀엽고, 이쁘고, 착한 일을 많이 했으므로...
이 상을...<귀염둥이 상>...내 년에도 그래주길 바란다...알았지?"
행미:" 네... 내 년에도 열심히 착하겠습니다!"
ㅎㅎㅎ. 행미답다.
행미(1학년)와 철구(같은 새싹반 단짝: 3학년) 사택에 메어있는 누렁이(개)를 만났다.(봤다)
밥 그릇이 썰렁.....배 고프겠다...
그러자 행미.....가방안의 떡(책거리 끝나고 선생님께서 나눠 주신...)을 꺼내려다...
철구에게...
"오빠! 떡 줘봐~"
철구..."왜?~" 하며 떡을 준다.(철구는 진짜 순진한 아이...)
행미는 그 걸 누렁이에게 준다.
그러자, 철구... 따지듯(화 낸건 아님...)
철구... "야! 왜 내 걸 줘~ 네 걸 주지?"
행미... (당연하다는 듯) "그럼~ 내 걸 주냐?"
ㅎㅎㅎ 깜찍한 녀석...
2001-02-21.
가자고... |
'누락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웃기는 야그... (0) | 2009.07.08 |
---|---|
사랑이란? (0) | 2009.07.08 |
누룽지 선생... 73회, 개도 방에서 자야된다? (0) | 2009.07.07 |
산다는 것 (0) | 2009.07.07 |
누룽지 선생과 감자 일곱개...이런 계산법...어때? (0) | 2009.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