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랑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간지 며칠이 지났다.
입학 전 날(3/2) 갖가지 학용품에 자기의 이름을 쓰는 새랑이를 보며 잠시 감상에 젖는다.
뭐랄까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대견함이랄까, 어떠한 뿌듯함이랄까. 야릇한 감상에 휩싸인다.
즈 언니(서정이)때완 또 다르다. 애들 엄마도 그렇단다.
언니 서정이야 유치부부터 고등학교까지 한 울타리에 있는 특수학교에서 이미 유치부 2년을
초· 중· 고 학생들과 모든 행사(소풍· 사생대회· 체육대회등을 같이함)를 같이 해온 관계로
초등학교 진학이 마치 한 학년 진급 이상의 감정도 없었지만 새랑이때는 전혀 다르다.
맨날 애기만 같던 막내여서인가?
학용품 챙기는 걸 보며 30 몇년 전의 나의 입학시절로 돌아가본다.
아무것도 모르던 그때, 가슴 떨리고 두렵고, 신나고 기대되고...
지금 저애는 어떨까?
아무렇지 않은 표정이다. 아니 신나하는 것 같다. 정말인가.
우리땐 유치원이라는 걸 몰랐지만 얘들은 이미 단체생활, 사회생활을 익혀 아무렇지 않은걸까?
그 당시 나를보던 우리 부모님은 어땠을까. 지금의 나와 같았을까? 더했을까.
허기사, 6남매의 다섯 째인 나의 입학땐 이미 익숙해져 있었는지 모른다.
어쨋든, 새랑이의 입학 준비를 보며 잠시 이렇게 시공을 넘나들어 봤다.
이제 새랑이의 본격적인 세상살이와의 투쟁의 시작을 우려반기대반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우리 새랑이야, 총명하고... 똑똑하고... 야무지니까 잘 해 내겠지 ^^
그리고, 지금 내리는 봄비에 대지의 초목들이 불쑥불쑥 자라듯 새랑이도 올 한해를 보내면
입학 전 날(3/2) 갖가지 학용품에 자기의 이름을 쓰는 새랑이를 보며 잠시 감상에 젖는다.
뭐랄까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대견함이랄까, 어떠한 뿌듯함이랄까. 야릇한 감상에 휩싸인다.
즈 언니(서정이)때완 또 다르다. 애들 엄마도 그렇단다.
언니 서정이야 유치부부터 고등학교까지 한 울타리에 있는 특수학교에서 이미 유치부 2년을
초· 중· 고 학생들과 모든 행사(소풍· 사생대회· 체육대회등을 같이함)를 같이 해온 관계로
초등학교 진학이 마치 한 학년 진급 이상의 감정도 없었지만 새랑이때는 전혀 다르다.
맨날 애기만 같던 막내여서인가?
학용품 챙기는 걸 보며 30 몇년 전의 나의 입학시절로 돌아가본다.
아무것도 모르던 그때, 가슴 떨리고 두렵고, 신나고 기대되고...
지금 저애는 어떨까?
아무렇지 않은 표정이다. 아니 신나하는 것 같다. 정말인가.
우리땐 유치원이라는 걸 몰랐지만 얘들은 이미 단체생활, 사회생활을 익혀 아무렇지 않은걸까?
그 당시 나를보던 우리 부모님은 어땠을까. 지금의 나와 같았을까? 더했을까.
허기사, 6남매의 다섯 째인 나의 입학땐 이미 익숙해져 있었는지 모른다.
어쨋든, 새랑이의 입학 준비를 보며 잠시 이렇게 시공을 넘나들어 봤다.
이제 새랑이의 본격적인 세상살이와의 투쟁의 시작을 우려반기대반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우리 새랑이야, 총명하고... 똑똑하고... 야무지니까 잘 해 내겠지 ^^
그리고, 지금 내리는 봄비에 대지의 초목들이 불쑥불쑥 자라듯 새랑이도 올 한해를 보내면
부쩍 자라 있겠지.
"새랑아! 새봄의 시작과 함께 학교생활의 시작을
"새랑아! 새봄의 시작과 함께 학교생활의 시작을
축하한다"
더불어
더불어
2003년에 입학하는 모든 아동과 학부모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2003-03-08
2003-03-08
가자고...
덧붙임,
애들 방에나 올릴법한 글을 게면쩍게 올립니다. 그리고 이왕 내친김에
그때즘에 매거진에 올리려다 발송이 안돼 못 올린 같은류의 글 하나...
요기→'첫 이갈이'를 축하함
덧붙임,
애들 방에나 올릴법한 글을 게면쩍게 올립니다. 그리고 이왕 내친김에
그때즘에 매거진에 올리려다 발송이 안돼 못 올린 같은류의 글 하나...
요기→'첫 이갈이'를 축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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