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쇄는 보호막이었다.
-졸업과 동시에 족쇄가 풀리고 보호막도 사라졌다-
-새랑이가 정규학업을 마쳤다.
이제 사회로, 직업전선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본격적인 생활인으로 자신의 이상을 실현함과 동시에 사회의 구성원으로 갈길을 가겠다.
그동안 학생 신분으로 나름 불편하고 제약도 많았을 것이다.-족쇄-
그러나 그 '신분'이 크나 큰 보호막이었다는 걸 알까?
어떠한 소소한 잘못이야 학생이란 신분으로 용서가 되고 묵인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사회인으로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받고 성인으로 누릴 수 있는 '자유로움'도 누리겠지만 비례해 책임져야 할 부분도 많아진다.
학창시절에 용인됐던 잘못은 아직은 미성숙한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이해하고 넘어갔지만, 이제는 오롯이 자신의 잘잘못을 분명하고 냉정하게 지워진다.
앞으로..
'학교다닐 때가 좋았지' 란 생각이 들 때가 어디 한 두번이겠는가.
그러나 올바르고 분명한 사리판단과 냉철한 이성으로 매사에 정확하고 적절하게 처신하고 대처한다면 어느 곳에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인정받고 자신의 위치도 보장될 것이며 재미있는 사회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우리 새랑이는 현명하니까..
이제,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천지가 새로운 새 생명들이 움트고 기지개를 펼텐데...
새랑이도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즐겁고 재미있게, 자신있게 시작해 보자.
[건투를 빈다]
아부지가...
170217..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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