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살겠군. ㅎㅎ
2013.10.03일 나홀로 산행 당시 경복궁역..
11:30분...
경복궁역 1번 출구로 出...
↑사직단을 지나...↓
11:47분.. 단군성전 앞...
무슨 행사를 하는지 사람들이 참 많다.
아! 오늘이 개천절이지?
단군할아버지께 잠시 맘 좀 드리고...
도로 밑에 국궁장인 황학정..
저 멀리 과녁이 보인다.
내 눈도 벗어난 활 시위를 따라 과녁에 박혔다.
"꽝~.."
다 죽었쓰~ ㅎㅎㅎ..
이정표따라 인왕산으로 올라가려다,
일따 안~ '직진...'
인왕 스카이 웨이로...
그래서 결과적으로 호랑이를 만났다.
입산했으면 만나지 못했을...
지금도..
"인왕산엔 호랑이가 산다아~"
↓호랑이 두 마리..
(나두 임인년생 호랭이...^^)
↑윤동주 선생을 기리는 '서시정'..↓
정자가 예쁘다.
↓지도에 표시된 요~ 인왕산 자락길을 걷고 있는 중...
차도를 따라 걷기에 지나다니는 차가 다소 신경쓰이나
산자락길이라 길이 예쁘다.
가을 단풍철에 제격이겠다.
가자고~
gaja, go~
gajago~ ^^
↓윤동주 문학관..
청계천의 시원이 여기↓라네?
현판 내용이
1.21 사태 때 목숨을 바쳐 청와대쪽을 지켰다고 하는 것 같은데
기억이 아리송~..
지송~함다.
↓창의문..
우측으로 청와대 뒷산인 북악산으로 오른다.
신분증 필수...
↓여기서부터 '커피프린스 1호점'이라는 드라마로 유명해진 부암동...
부암동..
지방 소도시의 골목같다.
고즈녁하다.
↓부암동이란 한자지명의 유래가 이 부침바위에서인 것 같다.
큰길따라 세검정(사거리)까지 내려갔다가
큰길로 내려오느라 지나친 백사실 계곡쪽으로 유턴...
백석동천(백사실 계곡)의 끝에 있는 삼각산 현통사.
그 아래는 세검정이다.
물이 없어 칼을 씻지 못했음.ㅎㅎㅎ
백사실 계곡..
↑ 이게 바로 백사 이항복의 별장 터? ↓
계곡이라지만 Y자 형태의 큰 계곡이 아니라 그냥 숲속같은 느낌이었으나
백사가 살던 450여년 전의 그 때는 또 달랐으리라.
↓다시 부암동...
15:17분...
13년 당시, 탕춘대성까지 진출해 북한산까지 넘보려다
시간이 너무 지체돼 아쉽지만 세검정에서 끝낸다.
원래 모 방송에서 봤던 아래 코스↓를 목표로 했었음.
그러나,
단풍이 절정일 때 저 루트를 답습하면 환상적일 것 같다.
인왕산에 호랑이가.. 편에 붙였다가 분리함.
150924..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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