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문학소녀 새랑이...
길을 걷던 새랑이...
하늘을 보더니 하는 말 좀 들어 보소...
"왜~ 구름이 자꾸 나 따라오지?"
"나 따라 오는데?"
"아냐~ 나 따라와... 혜린이가 좋은가 봐..."
"그런가 보다..."
이건 내 중학(?) 시절 배운 詩 내용인데...얘는 벌써?
"철수와 영희가 자기 집으로 돌아간다.
철수는 자기 집으로 달을 데려가고
영희도 자기 집으로 달을 데려 가고..."
뭐~ 그런 내용이었지? 장 만영님의 시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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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새랑이를 물끄러미 바라 보자...
"왜~ 쳐다 봐?"
"내 맘이다. 왜~"
"자꾸 쳐다 보면 안되지~"
"왜?"
"아빠는 남자니까..."
"너는?"
"나는? 여자지~"
끌...
991217--4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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