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인천 종합 터미널에서...
식구들이 춘천에서 돌아온다. 밤 10시 쯤...
터미널로 마중 나갔다. 거기서 애들을 보니 무쟈게 반갑다. 하룻 만인데... 헐...
거기에서 애들에게...
"여기가 인천 종합 터미널이야, 읽어 봐~"
서정이랑 새랑이가 네온 간판을 읽는다.
"인.천.종.합.터.미.널..."
내가 그랬다.
"버스가 참 많지? 터미널이란 그런거야. 모두 이리 모이고, 여기에서 출발해."
그러자 새랑이 왈...
"그럼~ 이게 버스네 집이야? 잠 자러 왔어?
ㅎㅎㅎ 기발한 녀석...
그래~ 버스네 집이다... 끌...
011028--6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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