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황당한 화장실...

-gajago- 2009. 7. 8. 23:16

어떤 사람이 공중 화장실을 갔다. 큰 것(?)이 너무 급해서...

다급하게 노크를 한다.
쾅쾅쾅...

 

조용~

 

문을여니 열리지 않는다. 이상타? 문이 고장났나?
할수 없지...다른델 찾아야지...쯥...
막 돌아서려 하는데...

 

그때서야 안에서...똑똑똑...
엥~ 잘못 들었나?
다시 똑똑똑...(이번엔 조용하게...)
조용~

역시 잘못들었구먼...헐...급허니께 헛것이 들리네?
하고 돌아서려는데...

또 다시 안에서 똑똑똑...

 

에이~ 모야? 장난하나?
다시, 꽝꽝꽝...

그 때 안에서 어떤 사람이 나온다. 째리며...
급해서 뛰어 들어간다.

우와~ 이게 모야~!

변기와 문 사이가...무려 10미터...(넘 했나?)

내가 노크 할 때마다...그 사람은?...나두 몰러...

 
2001-03-23.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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