因緣...
불가에선...
이승에서 옷깃을 한 번 스칠려면 전생에 600번 이상을 만나야 한다고 한다.
그럼 내가 매일 접하는 사람들은?
복잡한 곳에서 옷깃을 스치는 사람들은(전철, 시장통 등) 물론이거니와
잠시라도 악수하고, 대화하고, 몇 시간, 몇 날, 몇 달, 몇 년을 계속 접하는 사람들은?
평생을 같이 가야 하는 사람들은?
진짜 대단한 전생의 인연들...
전생에 부부였을수도, 부자, 부녀, 모자, 모녀지간이었을 수도 있잖은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
위하고, 아끼고, 사랑하고, 공경하고...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산다면?
낯 붉힐 일이...
싸울 일이 없겠지?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야지.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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