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말중에 곱(倍)이란 말이 있다.
하나의 곱은 둘이요, 둘의 곱은 넷... 아니던가.
열의 곱은 스물이요, 또 그의 곱은 마흔이라...
좌우간 이 '곱'이란~ 말 그대로 배가 되어야 할텐데...
왜?
어째서?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곱배기로 달라하면 한 그릇의 곱인 두 그릇을 안주나?
분식집에서 라면 곱배기를 시키면...
왜? 도대체 왜?
라면 두 그릇이 아닐까?
한 그릇보다 쬐끔 더 주고... --->곱이라 한다... ^ ^
어휴~ 배.곱(?).아...
2001-08-20
가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