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며칠 있으면 고유의 명절 추석이다.
세상살이가 고달프다 보니 어렸을 때처럼 설렌다거나 즐겁지가 않다.
세상살이가 고달프다 보니 어렸을 때처럼 설렌다거나 즐겁지가 않다.
본래의 의미대로 한 해 수확의 감사나... 뭐~ 그런 것도 없다.
그냥 옛날의 습관대로 차례나 지내고, 서로 떨어져 있는 가족을 만난다는 그런 의미만...
이렇게들 모이면 나름대로의 盛餐을 차려 놓고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지겠지?
그런데 아무리 한 가족이었던 사람들도 제각각 입맛은 다른 법. 내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다.
이렇게들 모이면 나름대로의 盛餐을 차려 놓고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지겠지?
그런데 아무리 한 가족이었던 사람들도 제각각 입맛은 다른 법. 내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다.
그럴 땐 그냥 맛있는 척 넘길 필요도 있다. 아니면 조용히 내게 맞추던지...
우리가 먹는 음식물(국, 찌개, 반찬)엔 주재료와 맛을 조절, 돋보이게 하는 많은 보조재료가 들어간다.
그 보조재료가 얼마나 적절히 들어갔느냐에 따라 맛이 있기도 없기도, 짜기도 혹은 싱겁기도 한다.
그 보조재료 중에는 소금이 있다.
내 기준으로 봤을 때 입맛에 맞다, 맛있다 느끼는 음식은 남들은 대개 짜다고 한다.
그런데 짜다는 기준은 뭔가?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각자의 입맛에 기인한 것 아닌가?
그들이야 짜다 느낄지언정 내게 맞으면 나는 짠것이 아니게 된다. 오히려 그들이 싱겁게 먹는게 된다.
즉 그 음식의 짜고, 안 짜고는 먹는 본인의 기준에 맞아야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먹는 음식물(국, 찌개, 반찬)엔 주재료와 맛을 조절, 돋보이게 하는 많은 보조재료가 들어간다.
그 보조재료가 얼마나 적절히 들어갔느냐에 따라 맛이 있기도 없기도, 짜기도 혹은 싱겁기도 한다.
그 보조재료 중에는 소금이 있다.
내 기준으로 봤을 때 입맛에 맞다, 맛있다 느끼는 음식은 남들은 대개 짜다고 한다.
그런데 짜다는 기준은 뭔가?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각자의 입맛에 기인한 것 아닌가?
그들이야 짜다 느낄지언정 내게 맞으면 나는 짠것이 아니게 된다. 오히려 그들이 싱겁게 먹는게 된다.
즉 그 음식의 짜고, 안 짜고는 먹는 본인의 기준에 맞아야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말한(내게 짜게 먹는다고) 사람들에게 더 싱겁게 먹는사람이 '당신은 너무 짜게 먹는다' 한다면 뭐라 할건가. 오히려 '당신이 너무 싱겁게 먹는다' 라 하지 않겠나? 바로 그렇다.
음식이란 먹는 본인이 입맛에 맞다면 제 3자가 짜다(싱겁다)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각자가 나에게 맞는 입맛이 있는 것처럼...
물론 거기에는 기준(대 다수의 입맛에 맞는 표준?)있다.
그것이 바로 짜다(싱겁다)라는 기준이 되는데, 그것도 절대적은 아니라는 것이다.
아무리 대다수의 사람에 간이 맞더라도 나에게 맞지 않으면 내게는 못 먹을(?) 음식이 되는 것이다.
-간이 안 맞으면 진짜 먹기 싫다-
다시 말해 보편적인 맛보다 나만의 절대적인 맛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가 된다.
내가 어느 집에 초청을 받아 갔다. 음식을 먹는다.
짜게(또는 싱겁게) 느껴지면 어떻게 할까? 왜 이렇게 짜게(싱겁게) 먹느냐 타박할까?
그건 그 집에 대한, 음식조리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음식이란 먹는 본인이 입맛에 맞다면 제 3자가 짜다(싱겁다)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각자가 나에게 맞는 입맛이 있는 것처럼...
물론 거기에는 기준(대 다수의 입맛에 맞는 표준?)있다.
그것이 바로 짜다(싱겁다)라는 기준이 되는데, 그것도 절대적은 아니라는 것이다.
아무리 대다수의 사람에 간이 맞더라도 나에게 맞지 않으면 내게는 못 먹을(?) 음식이 되는 것이다.
-간이 안 맞으면 진짜 먹기 싫다-
다시 말해 보편적인 맛보다 나만의 절대적인 맛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가 된다.
내가 어느 집에 초청을 받아 갔다. 음식을 먹는다.
짜게(또는 싱겁게) 느껴지면 어떻게 할까? 왜 이렇게 짜게(싱겁게) 먹느냐 타박할까?
그건 그 집에 대한, 음식조리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내게 맞지 않는다면 따로 이야기를 해서 맞춰 먹는다거나,
그럴 분위기가 아닌 집이라면 그냥 먹어야 한다. 모르는 척, 맛 있는 척...
어차피 그들도 내 집에 오면 똑같은 상황이 된다.
그러나, 음식점을 할 때는 다르다. 보편적인 맛의 기준에 맞춰야 한다.
어차피 모든 이들에게 절대적인 맛의 충족은 불가능하다.
어차피 그들도 내 집에 오면 똑같은 상황이 된다.
그러나, 음식점을 할 때는 다르다. 보편적인 맛의 기준에 맞춰야 한다.
어차피 모든 이들에게 절대적인 맛의 충족은 불가능하다.
보통의 기준에 맞춰 대다수가 맛있다 느꼈을 때, 그 집은 장사가 잘 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즉 보편적인 맛의 충족은 그럴 때 하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 싱겁게 먹어야 한다." 고 한다.
그럼에도 짜게-똑똑한 사람들이 수치로 측정해 놓은 염분함량의 초과- 먹는다면 할 수 없는 일...
건강을 위해(?) 소금을 아예 넣지 않아도 할 수 없고...
"건강을 위해 싱겁게 먹어야 한다." 고 한다.
그럼에도 짜게-똑똑한 사람들이 수치로 측정해 놓은 염분함량의 초과- 먹는다면 할 수 없는 일...
건강을 위해(?) 소금을 아예 넣지 않아도 할 수 없고...
-'그걸 어떻게 먹을까~?' 하는 걱정일랑 접어 두자-
정리하면...
사람의 수 만큼이나 입맛은 제각기 다른 것...
내 기준에 맞춰 남에게 짜게(싱겁게) 먹는다 하지 말자.
그건 그 사람에게, 그 사람이 먹는 음식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남을 배려 하는 것이 나를 배려 하는 것...
내가 그러한 말을 들었을 때 어떨까... 생각해 보면 된다.
정리하면...
사람의 수 만큼이나 입맛은 제각기 다른 것...
내 기준에 맞춰 남에게 짜게(싱겁게) 먹는다 하지 말자.
그건 그 사람에게, 그 사람이 먹는 음식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남을 배려 하는 것이 나를 배려 하는 것...
내가 그러한 말을 들었을 때 어떨까... 생각해 보면 된다.
010927..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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