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되게 춥다.
왜 이럴까? 아하~ 내일이 立冬이로군. 그래서인가? 그것만은 아닌것 같다. 내일이 바로 대학 수능시험... 마음조차 긴장하고 얼어붙는 입시철... 오늘보다 디-데이인 내일이 더 춥다 한다. 해마다 반복이 되는 시험, 또한 역시 한치의 어긋남이 없는 추위... 허~ 참 이상타. 입시 관계자들이 피하고 피해서(추위를) 입시날을 定하련만 요눔의 날씨는 귀신같이 안다. 아님, 입동에 즈음해서 날을 잡은 관계자의 무감각인가? 그건 아닐 터... (입동이 아닐때 역시 추웠으니...) 얏든~ 춥지 않은 날씨에도 바짝 긴장하기 마련인 시험... 거기에 추위까지 겹치니 수험생 및 학부모들은 속이 탈 터... 1년을, 또는 몇 년을 준비하고 갈고 닦은 실력이 이 추위 때문에 물거품이 안되길 바랄 뿐... 수험생 여러분! 즐거운 기분으로 나가서 즐겁게 v 하시길... 좋은 결과가 있기를... 새벽, 집을 나설 때 '오늘은 좋은일만...' 하고 나서길... 그리고, 입시를... 여름철에 치르면 어떨까? 그래도 추울까? ㅎㅎㅎ 011106. 가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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