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생각나는 사람

-gajago- 2010. 1. 24. 19:40

잠에서 깨어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녁에 잠이들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을 만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음악을 들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글을 읽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짝이는 별을 볼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얀 눈이 낼릴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가 낼릴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람이 불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낙엽이 떨어질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슬플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충만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쓸쓸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가로울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쁠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을 시작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을 마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공을 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실패를 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부유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난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건강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플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 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혼자 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올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봄이 지나고 여름이 올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제 생각난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생각난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일 생각날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옮긴 글입니다.

과연 우리는 그러한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아니, 단 한사람이라도 있기나 할까요?

내가 그러한 사람이 없을진대...
과연 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우선 내가 그러한 사람이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는 생각에...
옮깁니다.

011207..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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