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그곳에 가고싶다, 자월도...

-gajago- 2010. 2. 25. 20:50
인천에 살면서도 마음먹기가 쉽지 않은 곳. 그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갈 수 있는 곳, 자월도...
몇 년 전 훑어보듯 한 번 다녀온 곳, 그러나 다시금 가 보고 싶은 곳, 자월도...
아까시향내 나는 늦은 봄, 초여름이 아니더라도 언제라도 달려 가고 싶은 곳, 자월도...

미리 한 번 가 볼까? 자월도...


아까시향에 취해 달을 보며 걷는 섬...

검붉은(紫) 달(月).
자월도에서 바라보는 달은 정말 검붉은 빛일까?
검붉은 달이라는 이름은 낙조 때 지는 해를 보고 붙인 이름인가?  석양이 아름답다.

그런 생각을 하며 걷는 자월도의 장골해수욕장의 해변은 향기의 숲을 걷는 맛이 일품이다.
해변을 마치 울타리처럼 둘러싸고 있는 나무의 정체는 아까시나무다.

꽃피는 늦은 봄...
자월은 그때 찾을 일이다.
붉은 달을 보며, 아까시 향에 취해 비틀비틀 해변을 걸어볼 일이다.
그리고 나서,
암벽사이로 흐르는 샘물을 한 모금 들이켜 목을 적시면...

또한 국사봉에 오르면,
이곳이 섬인지 내륙의 깊은 산속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울창한 숲속을 산책할 수 있다.
바다와 산, 낚시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 자월도다.



날씨정보자월도 날씨정보 및 전국날씨정보까지 알려드림.

▶ 자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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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월도)
장골해수욕장

큰말해수욕장

   

 

 (달바위선착장)
국사봉은 야트막하지만 등산로를 따라 소나무며 잣나무가 제법운치를 띠고 있어 산책 코스로 적격이다.

장골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7백m나 되며 무엇보다 한적한 곳에서 피서를 원하는 사람에겐 제격이다.
자월 : 달바위 선착장→장골해수욕장→큰마을해수욕장→사슴개낚시터→국사봉 등산→굴부리낚시

출발장소
인천연안부두
동인천역 하차-
(12번,24번,28번)
원광해운:
032)884-3391~5
대부도방아머리:
대부해운


자월도안내도

자월도 안내도를 보시고 찾아오시면 즐거운 자월도 나드리가 되실수..
(옆지도를 Click)

장골해수욕장


연안부두에서 쾌속선을 타고 40분정도의 그리길지도 않은 항해를 하면, 비교적
  완만한 형태로 해변의 수목이 울창하여 아름답기 그지없는 이 섬 자월도가 반긴다.

면사무소가 소재한 이 섬 자월도는 선착장에 내리면서 부터 이미지가 무척 깨끗하고
  정리된 섬임을 한눈에 느낄수 있다.

포장된 도로를 따라 길게 늘어선 섬을 쫓아 가노라면 섬이 아닌 육지의 산속을 걷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수목이 울창하고 주변 섬들 덕분에 섬안의 섬과 같은
  아늑함도 느낄 수가 있다.

특이한 것은 육지도 아닌 섬에 양잠을 하고, 꿀을 친다는 점이다.
 양잠은 국내에서 2~3위를 다툴 만큼 커서, 이 분야에선 이섬이 유명하다.


교통· 숙박

노 선 별

선 명

운항횟수

소요시간

운 임(원)

운항회사

도서인

일반인

 인천-자월

 파라다이스호

1일 1회

40분

11,250

14,400

(주)원광

 인천-자월

 관광페리

1일 1회

1시간20분

6,200

8,100

(주)원광


 

인천 연안부두에서 쾌속선으로 40분 소요

여인숙, 식당이 있고 민박촌이 형성되어 있어 숙식문제는 원활. 

 

 

그곳에 가고 싶다... 자월도.
진짜루...

가자고~ ^ ^

 

 

2002-03-04
가자고...

 


위 자료는 2002-03-04 당시 자료임.
2010년 현재가 아님을 밝힘.

20100225..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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