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날같은 섬광뒤에 6월의 아침은 조용히 밝아온다.
연초록의 싱그러운 풀잎위에 구슬처럼 영롱한 이슬방울이
젊음의 향연처럼 뭉클하게 맺히고,
6월의 공기는 압축된 산소마냥 시원하게 전해진다.
뜨거운 태양의 정열이 대지를 향해 강하게 내려 쪼이고,
퍼런 청춘들이 먼 훗날의 理想을 힘있게 갈구할 때,
아름답고 싱그러운 6월은 개선장군처럼 다가든다.
피보다 더 붉은 정열이 새록새록 피어 오르는 6월...
가슴에 맺힌 검붉은 정열을 울컥 吐해 낼 수 있어 6월은 찬란하고 아름답다.
한 줄기의 후끈한 열기가 머리칼을 부드럽게 輪舞시키고, 훈풍처럼
따뜻한 미소로써 모든 사람을 대할 수 있다는게 6월의 멋이요, 韻致이다.
따뜻한 햇볕이 연하디 연한 피부에 전해져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켜 붉어
짐을 생성시킬지라도, 6월은 뜨거운 정열의 상징이기에 오히려 가슴이
물먹은 풀잎처럼 팽팽해 진다.
6월의 싱그러움 뒤에는 아름다운 情緖가 숨쉬고 있다.
잘 다듬어진 논바닦에 白米가 되기위한 어린 손님들이 연한 모습을 비추고,
한맺힌 여인네의 가슴처럼 벅찬 가슴을 안고 拔葉해 버렸던 인생의 빛이
어느날 갑자기 한가닥의 희망으로 透視 되었을때 느끼는 迫眞感처럼,
6월의 生命感처럼 살아 움직인다.
따가운 빛이 결코 따갑지 않고 열기섞인 바람이 덥지 않은 6월의 초록
향취에 묻혀 논두렁을 힘있게 뛰고싶다. 그리고 한줄기 훈풍에 理想을
노래하고, 젊음을 노래하고, 정열을 가득담은 燦然한 美를 노래할 수 있는
6월의 싱그러움은 하늘높이 人生의 眞價를 느끼게 한다.
젊고 힘찬 心腸의 박동처럼...
6월입니다. 매년 이맘 때만 되면 위의 글이 생각납니다.
과거 군(軍) 제대무렵, 어느 후배가 제 추억록(기념앨범: 예비역들은 다 알지요?)에 적어 논 글입니다.
젊음의 향연처럼 뭉클하게 맺히고,
6월의 공기는 압축된 산소마냥 시원하게 전해진다.
뜨거운 태양의 정열이 대지를 향해 강하게 내려 쪼이고,
퍼런 청춘들이 먼 훗날의 理想을 힘있게 갈구할 때,
아름답고 싱그러운 6월은 개선장군처럼 다가든다.
피보다 더 붉은 정열이 새록새록 피어 오르는 6월...
가슴에 맺힌 검붉은 정열을 울컥 吐해 낼 수 있어 6월은 찬란하고 아름답다.
한 줄기의 후끈한 열기가 머리칼을 부드럽게 輪舞시키고, 훈풍처럼
따뜻한 미소로써 모든 사람을 대할 수 있다는게 6월의 멋이요, 韻致이다.
따뜻한 햇볕이 연하디 연한 피부에 전해져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켜 붉어
짐을 생성시킬지라도, 6월은 뜨거운 정열의 상징이기에 오히려 가슴이
물먹은 풀잎처럼 팽팽해 진다.
6월의 싱그러움 뒤에는 아름다운 情緖가 숨쉬고 있다.
잘 다듬어진 논바닦에 白米가 되기위한 어린 손님들이 연한 모습을 비추고,
한맺힌 여인네의 가슴처럼 벅찬 가슴을 안고 拔葉해 버렸던 인생의 빛이
어느날 갑자기 한가닥의 희망으로 透視 되었을때 느끼는 迫眞感처럼,
6월의 生命感처럼 살아 움직인다.
따가운 빛이 결코 따갑지 않고 열기섞인 바람이 덥지 않은 6월의 초록
향취에 묻혀 논두렁을 힘있게 뛰고싶다. 그리고 한줄기 훈풍에 理想을
노래하고, 젊음을 노래하고, 정열을 가득담은 燦然한 美를 노래할 수 있는
6월의 싱그러움은 하늘높이 人生의 眞價를 느끼게 한다.
젊고 힘찬 心腸의 박동처럼...
6월입니다. 매년 이맘 때만 되면 위의 글이 생각납니다.
과거 군(軍) 제대무렵, 어느 후배가 제 추억록(기념앨범: 예비역들은 다 알지요?)에 적어 논 글입니다.
후배 본인의 글인지 어디서 옮긴 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의 유월은 핏빛처럼 다가옵니다.
저렇게 아름다운 유월도 우리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을 고스란이 간직한 채...
52년 전과 반세기가 지난 지금 유월의 대한민국을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저렇게 아름다운 유월도 우리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을 고스란이 간직한 채...
52년 전과 반세기가 지난 지금 유월의 대한민국을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때와는 또 다른 이유로...
호국영령들의 처절한 희생위의 이 땅에서 벌어지는 지구촌 축제...
그 잔치의 함성에 묻혀 52년 전의 이 땅의 모습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선배님들! 고맙습니다.
호국영령들의 처절한 희생위의 이 땅에서 벌어지는 지구촌 축제...
그 잔치의 함성에 묻혀 52년 전의 이 땅의 모습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선배님들! 고맙습니다.
님들 희생이 없이 어찌 지금의 영광이 이 땅위에 펼쳐지고 있을까요.
부디 영원한 생을 누리시길...
2002년 6월 첫 날, 가자고 드림.
부디 영원한 생을 누리시길...
2002년 6월 첫 날, 가자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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