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5. 99년 11월 7일. 오후 7시...

-gajago- 2009. 7. 7. 13:20

5.  99년 11월 7일. 오후 7시...


애들 엄마가 저녁 안 먹을 거냐 묻기에
하던 일(서정이 청각자료 준비...)끝내고 먹는 다 했다.
그러자 새랑이가 날 혼내듯이 큰 소리로...

"아빠~ 빨리와."
"그러면(안 오면) 안 줘 버린다~.(밥을)
빨리 와라면(오라면) 와야지..."

하도 웃겨서 애 엄마랑 내가 웃자,

"뭘 웃어 웃기는..."  

 

그래도 계속 웃자, 꾸짓듯...

"자꾸 웃을 꺼야? 그러면 내가 매 든다. 왜~ 말 안들어?"

아이고 배야! 이 걸 꽉~

가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