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트레바리 도사...
옛 말이 그른게 하나도 없다. 미운 일곱 살...(아직은 여섯...)
요즘 새랑이가 엄청나게 반항(^.^) 한다. 따지기도 하고...
그것도 말도 안되는 걸루...
"손가락을 빨지 마~, 그러면 안 돼..."
1.(예전) : "응..."
2.(지금) : " 빨아도 되자나아~"
"밥 먹어야지?" 물론 밥을 먹을 때가 됐으니까~
1.(예전) : 먹기 싫어도 먹는다. ~척은 한다.
2.(지금) : "안 머거어~"
"그럼 배 곺은데? 그럼 안 되지?"
"배 곺아도 돼에~"
2.(지금) : "안 머거어~"
"그럼 배 곺은데? 그럼 안 되지?"
"배 곺아도 돼에~"
걸핏하면 징징...
"울지마~ 우는 사람 젤 밉다 했지?"
1.(예전) : 억지로라도 뚝...
2.(지금) : "미우면 남 주면(자기를) 되잖아~ 엉엉..."
기타 등등 모든 게 다 그렇다. 미.치.겠.다...
우리 옛 말에 트레바리란 단어가 있는데...
(지금은 쓰지 않는 단어...아니 몰라서도 그렇겠다)
지금 새랑이 같은 경우의 아이들을 말하는 것 아닌가 한다.
010513--6
가자고...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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