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 아빠~ 딸을 못 믿냐?
오늘은 쉬는 날...
저녘나절 쯤 돼서 애들이랑 동네 한 바퀴 돌러 집을 나선다.
새랑이가 자기가 문을 잠근다 한다. 그러며...
"아빠! 쉬워~ 이렇게 돌리면(열쇠를) 돼~!"
난 무의식적으로 손잡이를 돌려봤다. 확인차...
그러자 새랑이 언성을 놓인다. 장난스런 말투로...
"아빠~ 딸을 못 믿냐? 왜 돌려 봐?"
하도 어이가 없어 웃었더니...
"이렇게 말 잘하는 딸 못봤지?"
ㅎㅎㅎ
그래 이렇게 말 잘하는 딸 못봤다. 욘석아~
030826.
오늘은 쉬는 날...
저녘나절 쯤 돼서 애들이랑 동네 한 바퀴 돌러 집을 나선다.
새랑이가 자기가 문을 잠근다 한다. 그러며...
"아빠! 쉬워~ 이렇게 돌리면(열쇠를) 돼~!"
난 무의식적으로 손잡이를 돌려봤다. 확인차...
그러자 새랑이 언성을 놓인다. 장난스런 말투로...
"아빠~ 딸을 못 믿냐? 왜 돌려 봐?"
하도 어이가 없어 웃었더니...
"이렇게 말 잘하는 딸 못봤지?"
ㅎㅎㅎ
그래 이렇게 말 잘하는 딸 못봤다. 욘석아~
030826.
가자고...
엊그제비가 많이 온 날.(8/24, 일요일 낮에 있었던 일)
빗속에 출근을 했다.
나중(8/26) 즈 엄마에게 들었던 말.
새랑이가... 글쎄~ 혼자 중얼거리더란다.
"아빠, 제대로 출근했나 모르겠네"
고마운 녀석...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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