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차량안의 광고료는 얼마나 들까?
출입문, 벽면, 벽과 천정사이의 모서리, 통로 중간중간의 광고 등...
관련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적은 금액은 아닌것 같은데?
그렇담 광고할 수 있는 모든 공간을 임대해 독점 광고한다면?
---> 엄청나겠지?
오늘... 일이있어 지하철 3호선을 타니,
"엉? 이게 뭐야?"
지하철차량 안이 온통 한가지로 도배... 다름아닌 미국의 영화 '머스킷 티어'
'히야~ 이 친구들 돈 많다. 아예 돈으로 도배를 하는군.'
더 놀라운 일은 내가 탔던 그 칸 뿐 아니라 그 차량들(한 10량쯤 되던가?) 전체에 그 광고들...
얼마 전에는 같은 미국의 메이저 영화사 디즈니의 '몬스터'가
같은 방법으로 지하철 차량을 점령터니 이번에도 또...
실로 무지막지하다.
'갖은 수를 다 쓰는군... 옘병할~'
양담배 시장을 그렇게 공략터니, 영화시장도 아예 초토화 시키려 한다.
예전에 쿼터제를 문제삼고 개봉관을 싹쓰리 접수해 점령코져 하더니 최근 한국영화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거푸 대박 터트리니 이번엔 지하철 광고 전세·독점이라...
그래도 안 되면?
그땐~ TV광고 한달 간 독점 광고할라... 영화사를 통채로 산다 덤빌라...
그래도 안 되면?--->관객까지 산다고 덤비지 않을까?
ㅎㅎㅎ 돈 많다. 미국*들...
돈이면 모든게 된다는 *종들이여!
순리대로 살자. 더불어 같이 사는 세상 아닌가?
'같이~ 가자고...'
2001-11-28
가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