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사 왜곡으로 중국에 대한 국민정서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을 지나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나의 어원'과 '지나로 불러야 하는 이유' 등을 담은 글들을 퍼나르는 네티즌도 점차 늘고 있다.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에 굳이 우리가 그같은 용어를 쓸 필요가 없다는 것. '우리 스스로를 먼저 낮추고 들어가는 꼴'이라는 게 이같은 주장의 골자다.
지나는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진(秦)'에서 유래한 말로 영어의 '차이나(China)', 프랑스어의 '신(Chine)' 등도 여기에서 파생된 말로 알려져 있다. 또 한문으로 번역된 불교경전에도 支那(지나) 脂那(지나), 震旦(진단·支那人이 사는 땅이라는 뜻) 등 으로 음역(音譯)되고 있는 만큼 우리가 지나라는 명칭을 사용해도 전혀 문제될 게 없다고 주장한다. 사용한다 해서 전혀 어색할 것이 없다는 논리이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일반인들뿐 아니라 발언에 신중해야 할 정치인들 가운데서도 '중국' 대신 '지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지나'라는 명칭에는 2차대전 당시 일본인이 중국을 비하하는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에 중국인들이 극도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자칫 한·중관계가 심각한 상태로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말인 만큼 큰 문제는 없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
답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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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그 '지나' 즉, 중국의 동쪽에 있는 바다와 남쪽에 있는 바다를 지칭한다. 하나 덧붙인 다면... 가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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