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N?

내 맘대로...

-gajago- 2016. 5. 3. 11:09

범이라.. 범...

 

- 범이라는 게 어차피 혼자 돌아다니동물이 아닌가.

산중제왕이니 누구를 의식하지도 않을 터... 

모두 꼬리를 내리고 숨기 바쁘지.

 

= 지금까지 동물 호랑이 야그...^^

 

50대 중반.. 인간 범띠...

 

남의 눈을 의식치 않고 맘대로 돌아다녀도 될 나이..

내가 혼자 어디서 뭘 먹던 들 무어가 흠이 되겠는가.

이 정도 나이 같으면  남에게 무례치만 않다면 크게 누구의 눈총을 받지도 않을 터...

 

동료들이나 지인들하고 여럿이 한 잔 하는거야 그냥 유쾌한 한마당이나, 혼자하는 술자리는 내게 다양하고 많은 생각을 끄집어 내준다.

술 기운에 나오는 생각이 얼마나 깊이가 있고 생산적이겠냐 마는 나는 그걸 정리하며 기록한다.

 

즉, 술이 생각을 부르고 글을 부른다.

술 한잔에 평상시 의식하지 않던 생각들이 튀어 나온다.

 

너무 확대한 감은 있으나,

그래서 佛家에선, 술을 반야탕이라 부르나 보다.

-불가에선 술을 지혜를 밝혀주는 약이라 해서 반야탕이라 한다-

 

160401. 만우절날에..

가자고...

'요즘~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씨가 말랐다.  (0) 2016.06.13
때가 때인지라...2. 「사내의 꽃, 밤꽃」  (0) 2016.06.13
어느 상조회사의 광고  (0) 2016.05.03
인왕산 3, [인왕산은 꽃산이다]  (0) 2016.04.12
해남 달마산 산행  (0) 201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