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이라.. 범...
- 범이라는 게 어차피 혼자 돌아다니는 동물이 아닌가.
산중제왕이니 누구를 의식하지도 않을 터...
모두 꼬리를 내리고 숨기 바쁘지.
= 지금까지 동물 호랑이 야그...^^
50대 중반.. 인간 범띠...
남의 눈을 의식치 않고 맘대로 돌아다녀도 될 나이..
내가 혼자 어디서 뭘 먹던 들 무어가 흠이 되겠는가.
이 정도 나이 같으면 남에게 무례치만 않다면 크게 누구의 눈총을 받지도 않을 터...
동료들이나 지인들하고 여럿이 한 잔 하는거야 그냥 유쾌한 한마당이나, 혼자하는 술자리는 내게 다양하고 많은 생각을 끄집어 내준다.
술 기운에 나오는 생각이 얼마나 깊이가 있고 생산적이겠냐 마는 나는 그걸 정리하며 기록한다.
즉, 술이 생각을 부르고 글을 부른다.
술 한잔에 평상시 의식하지 않던 생각들이 튀어 나온다.
너무 확대한 감은 있으나,
그래서 佛家에선, 술을 반야탕이라 부르나 보다.
-불가에선 술을 지혜를 밝혀주는 약이라 해서 반야탕이라 한다-
160401. 만우절날에..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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