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15.. 날씨좋은 휴일 시월의 세번 째 해의 날...
가족들과 함께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대학로)을 찾았다.
경천애인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휘호.
사람의 기본적인 덕목이 아닐까 한다. 약산공원 입구에 있다.
사람의 기본적인 덕목이 아닐까 한다. 약산공원 입구에 있다.
서양등골나물
약산공원 오르는 화단에 하얀꽃을 이쁘게 피워냈다.
낙산공원
중앙광장에 있는 표지석
인왕과 북악..
정면 넓게 펼쳐 보이는 산이 인왕산, 우측이 북악산이다.
인왕산.
역시 멋지다.
백운인수..
북한산 백운대와 인수봉이 눈앞에 있다.
발 아래 신식 건물들은 성신여대 건물들인 것 같다.
발 아래 신식 건물들은 성신여대 건물들인 것 같다.
문수봉이지?
한양 도성
성곽이 이쁘다. 헌데, 옛날에 무서웠겠지?
오봉
도봉산 오봉과 자운봉 군이 보인다.
수락산?
맞네. 성문 사이로 보이는 게 수락산.
이곳에서 수락, 불암산은 잘 보인다.
이곳에서 수락, 불암산은 잘 보인다.
성벽 바깥쪽.
그러하다 보니 안쪽보다 제법 높다.
북한산 주능선..
한양도성문화제
풀피리 연주회.
섬집아기 등을 풀피리로 연주하는 게 신기하다.
제1 광장
동서남북 모두 가시권이다.
주위에 나무가 없어 특히 새해 첫 일출 보기에 최적이다.
주위에 나무가 없어 특히 새해 첫 일출 보기에 최적이다.
보리밥 나무
어릴 때 씁쓸한 기억이 있다.
낙산정
한 여름 무더위를 날릴만한 자리에 자리잡고 있다.
가우라
어느 산님이 가르쳐 줬음.^^
구절초
불두화라..
꽃을 본적이 있는지 없었는지..
아리송 하다.
아리송 하다.
벽화마을
외국인(특히 일본 젊은 여성들)들이 눈에 많이 띈다.
우리도..
한적한 여유를 느껴본다.
서슬이 퍼렇다. ^^
대나무가 흠 하나 없이 푸르고 깔끔하다.
이화장 공사중..
공사 기간이 1년 이상이다.
그래서 밖에서만 기웃기웃...
그래서 밖에서만 기웃기웃...
다시 대학로..
방송통신대 앞 수변..
대로변 수로
대로변에 접한 방통대에 수변를 조성해 놔 고맙다.
신기함..
하얀 금 그은 하늘에 바람이 불자 흰 가루가 날리는 것 같다. 펼쳐진 치맛자락처럼...
「이음」 계단의 조형물
장애인 문화 예술원: 이음
다시 도성곽..
흥인지문(동대문) 윗쪽...
저 아래 동대문과 잔듸 깔린 이상한 구조물이 보인다?
이상한 구조물이 아닌, 동대문 야구장을 헐고 세운 패션디자인센터..
흥인지문(=동대문)
한양도성 박물관
성벽옆에 아주 쌩뚱맞게 서 있다. 성곽에 어울리는 건물로 지었어야 하지 않을까? 이질적이다.
행사 건물
오늘이 한양도성 축제 마지막 날..
행사차 지은 성문 구조물같다.
행사차 지은 성문 구조물같다.
쇤 송아지풀이 무성한 동대문 성곽 공원.
고사성어 「결초보은」에 나오는 풀로 질기기 그지없다.
동대문
깔끔하다.
송아지풀
쇠아치풀: 우리 어릴 때 그렇게 불렀다.
상전벽해 | (청계천 개복, 개발): MB의 돌이킬 수 없는 역사적인 죄.
지하 수로로 덮여있던 복계천(청계천)을 개발한다며 개복 공사할 당시 지하 수로에 조선시대의 수많은 문화유적이 조선시대의 본 모습으로 남아 있었다. 헌데 당시 ㅁㅂ시장의 지시로 개복공사하면서 거추장스레 여긴 문화재들을 일부만 복원하고 깡그리 없앴다. 그래서 당시의 문화재 관계자들이 개복하지 말아야 한다며 성토했다. 그랬다면 문화재들이 저런 무지랭이의 업적에 희생돼 영원히 소멸되지 않고 훗날 대대로 고증을 거쳐 복원됐을 것 아닌가.
상전벽해 || :동대문 야구장
동대문 야구장이 헐리고 그 자리에 동대문 디자인 패션 센터(ddp)가 들어서 있다. 30여년 전 고교야구를 연속 두 경기(오전 10시 광주일고 경기, 오후 13:30분 군산상고 경기를 관람했었다.)나 본 나의 추억은 흔적조차 없구나. 아! 옛날이여~
그 자리에 우리 처자가 있네?
d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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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서쪽)의 인왕, 북악산에서 시작해 북한, 도봉산과 우측(동쪽)의 수락, 불암산까지 다 담았다.
이렇게 대학로와 약산공원, 동대문에서 옛 추억속의 기억을 떠 올리며 하루를 가족들과 즐겁게 보냈다. 공사다망한 새랑이가 빠졌다만...
171015..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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