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난다, 신나게 놀자'에서 「신」 대하여..
-이게 아주 원초적이고 직설적인 말임을 다들 알까?
여기에서 '신~'이란 소위 '거시기'를 뜻한다. 그 거시기가 뭔지는 다 알것이다.
소 거시기를 '우신'이라 한다.
물개 거시기는 '해구신'이다.
여기에서 '신'이 바로 그 '거시기'다.
'신나게~'는 그 '거시기~'의 한자화된, 또는 순화된 표현이다.
그걸 우리 어렷을 적 표현대로 한다면..
「조..옷~」 이다.
우리 어렷을 적에 모든 과한 표현을 '거시기'로 했다. 특히 남자애들은..
'좃나게 맛있다.'
' " 재밌다.'
' " 좋다.'
거기엔 '야'하단 느낌이 끼어들 틈도 이유도 없다.
지금 '신난다'에서 야하단 느낌이 없듯이..
즉, '신나게'는 '좃나게''의 요즘 표현일 뿐이다.
191108..
가자고...
'요즘~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장산의 겨울2 (0) | 2019.12.30 |
---|---|
내장산의 겨울1 (0) | 2019.12.08 |
수원, 화성행궁의 가을... (0) | 2019.10.19 |
탱자꽃 필 무렵! (0) | 2019.10.10 |
기특한 녀석/ 황룡금 2 (0) | 2019.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