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고의 한담필담-閑談筆(Feel)談-

인간은 신으로부터 엄청난 능력을 부여받고 이 세상에 태어났다. 부모로부터 이 세상에 태어 나면서 2등으로 만들어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약 2~3억개의 정자중 1등으로 난자를 차지 했으니 누구나 1등으로 골인한 셈이다. 이렇게 1등을 할 수 밖에 없는 능력을 가지고 때어난 우리들이 스스로 꼴지..

총각인 그 친구는 어느 병원 간호사에게 반해서 아프지도 않으면서 그 병원에 매일 달려간다. 그런데 어느 날은 병원에 가지 않는 것이었다. 궁금해진 내가 물었다. "오늘은 병원에 안갔나?" . . . . "아 . 퍼 . 서..." 끌...^ ^ mbc라디오 이 택림, 김 혜림의 수풀 쇼~ 에서... 2001-04-10 가자고...

아름다운 어린 시절 밝은 웃음 우리 세상 오늘도 우린 하늘을 바라본다. 햇살처럼 싱그러운 친구들의 맑은 웃음 모두가 사랑하는 친구들... 우리들의 즐거운 노래 소리가 햇살따라 멀리 퍼질 때 사랑하는 선생님의 입가에 웃음이 우리들의 마음에 떠오르리 햇살처럼 싱그러운 친구들의 맑은 미소 모두..

당황 : 사과를 먹는데... 벌레가 있다. 황당 : 그런데 벌레가... 半 밖에 없다. 2001-04-08 가자고...

佛家에선 술(酒)을 가리켜 '지혜를 밝혀 주는 약 ' 곧, 반야탕이라 한다. 반야란 산스크리프트語로 프라즈냐의 音譯인 바, 곧 지혜란 뜻이니, 내 이 술을 비워서라도 그 궁극을 한 번 이뤄 봤음 좋겠다. 대학별곡(맞지?)중에서... 2001-04-03 가자고...

철수와 영희의 대화... 철수: 난~ 천재당? 영희: 왜? 철수: 응~ 내가 어제... 남들 25주일이나 걸리는 그림퍼즐을 일주일만에 다 맞췄거든~ 영희: 그래? 넌 진짜 머리 좋다~ 헌데 누가 25주나 걸린데? 철수: 응~ 그 퍼즐에 25주용이라 써 있던데? 영희: 이런 바부야~ 그건 25주 정도 되는 아기들용 퍼즐이란 말야...

그 사람은 믿음이 무척 대단했습니다. 평생 그의 하루는...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끝났습니다. 그의 기도는 꼭 이루어지리라. 굳게 믿었습니다. 어릴 적 운동회 때... 콩주머니를 던지다 말고 기도했습니다. '우리편이 이기게 해 달라고...' 동무들이 벼락 공부를 하는 시험 전 날 밤에도 그는 무릎 꿇..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이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은 좋은 일, 장한 일이다. 내 손이 닿는 모든 물질은 귀한 것이다. 백 기완 선생의 강연 중에서... 그렇다. 그런 생각으로 모든 사람을 만나고, 일을 하고, 물건을 아낀다면 成人(된 사람)이 되지 않을까? 2001-03-30 가자고...

사오정이 갑자기 '삶은 무엇인가?' 라는 의문에 빠져 계속 중얼거리고 있었다. 그러자 어느 날 한 친구가 여행을 권유했다. 사오정은 그게 좋겠다며 서울역에서 기차를 탔다. 열차 안에서 골돌히 생각에 잠긴 사오정... 그때 갑자기 '삶은 계란이요!' 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사오정은 무릎을 탁 ..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사람은 지금 만나는 이 사람이요,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시간은 지금 이 시간이요,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생각은 지금 이 순간의 생각이요,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일은 지금 만나는 사람에게 기쁨과 웃음과 평화와 자비를 베푸는 일이다. 황 학삼님의 '디-슈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