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고의 한담필담-閑談筆(Feel)談-

어느 아들이 노모를 미국에 효도관광을 보내 드렸다. 며칠 후... 관광을 다녀온 노모께 아들이 물었다. 관광 잘 했느냐고...뭘 보고 오셨냐고... 노모는 모르겠단다. 뭐가 뭔지...하나도... 말도 다르고 맨 영어로 써 있어서 어디가 어딘지... 그래서 가이드 뒤퉁수만 보다 왔단다. 그래도 아들이 묻는다. ..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들이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은, 좋은 일이고 장한 일이다. 내 손에 닿는 모든 물질은, 귀한 것이다. 전문 강사 백기완 선생(다들 이시겠지만 대권 주자로 나섰던 백기완 선생이 아님)의 강연에서 옮김... 그 양반은 명함 뒤에 위의 글귀를 인쇄해 놨다 하더..

예쁜 여자를 아내로 맞기 위하여 수많은 거짓말과 마사여구를 동원한 유치찬란한 몸짓들을 하였다. 모자라는 용돈을 부모님께 책값, 술값, 학원비, 하숙비 등등.. 번뜩이는 거짓말로 받아내 여자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맛있는 음식과 선물, 꽃등을 사다 바치는.. 부모님에겐 나쁜놈이여야 했다. 주위에..

사람에게 자신의 인생의 대반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는 성공의 기회는 세 번 온다는데... 언제 올까? 그리고 그 때를 어떻게 알까? 그건 그러한 기회를 잡기 위해 촉각을 곤두 세우는 사람에게만 보이기 마련... 레이 클록이라는 사람이 있지요. 다들 잘 아는 사람으로, 1903년에 태어난 그는 고 2년 중퇴..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 어느 공원 벤치에 중년 여인이 앉아서 아이의 노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때 한 중년 남자가 여인이 앉아 있는 벤치에 앉아 다른 아이가 노는 모습을 바라 보면서 옆의 여인에게 말을 건넸다. "저기 파란 색의 옷을 입고 그네 타는 아이가 제 아들 녀석입니다." 그러자 그 ..

우리가 숨을 쉴 때 나오는 공기에도 색깔이 있다고 하면 놀라실 분도 많을 것입니다. 공기를 영하 220도로 냉각하면 액화공기가 되고, 화를 낼 때의 액화공기는 쥐를 죽이기도 합니다만, 감정 상태에 따라 내쉬는 공기를 액화해서 봤더니 각각 다른 색깔이 되더라고 합니다. 감정이 평온한 상태일 때는 ..

자신이 갖고 있는 시간과 에너지와 돈과 사람을 자신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20%의 일에 투자하기만 한다면, 그 우선적인 20%의 일들은 자신에게 80%의 성과를 안겨 준다는 원리... ex) 20%의 시간이 80%의 성과를 가져다 준다. 20%의 사람이 80%의 시간을 줄인다. 20%의 사람이 80%를 결정한다. 20%의 연설이 8..

경진(이은주 분:맞남?) : 무슨 꿈을 그렇게 오래 꾸니? 며칠 씩이나... 민재(이민우 분) : 만약~ 꿈에서 깨어나지 못 한다면? 경진 : 그게 바로 현실이 아닐까? sbs드라마 '카이스트' 중에서... 2000/05/04 방송분... 2001-04-16 가자고...

큰 인물이냐, 작은 인물이냐를 판단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明나라 말기의 碩學이자 정치가였던 呂新吾가 재상(국무총리) 그릇의 6등급을 나눈 것이 있다. 이건 요즘으로 보자면 리더의 등급으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제 1급: 그런 존재가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원만하되, 백성이 무사 태평하게..

실패하지 않는 방법은 일을 시작조차 않는 것이다. 그리고 방 구석에 눌러 앉아 먹고 자고 놀고 싸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알고 보면 가장 큰 실패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실패없이 말썽없이 조용히 사는 마을은 죽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공동묘지 뿐이다. 너무도 조용하여 골치아플 일이 전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