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룡금이 처음으로 꽃을 피웠다. 만 2년 만에..
여름장미나 가을국화처럼 강렬하지는 않으나, 그 은밀한 향기가 언뜻언뜻 후각을 간지른다.
-얼핏 왕골내음 같기도 하다-
옛 선비들이 가까이 하며 심신을 안정시킨 난초의 '은은한 향기'를 온몸으로 느껴본다.
이렇듯 은은한 부드러운 난향과 베일 것 같이 날카로우며 날렵한 잎새의 단호함에 선비들은 매료되었나 보다.
180920..
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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