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락분 70

둥지를 잃고 헤매는 '비둘기 왕자' / '마지막 황손' 이석, 찜질방서 새우잠

둥지를 잃고 헤매는 '비둘기 왕자'.   구한말 마지막 황손이자 이 땅에 남아 있는 유일한 왕자 이석씨(63)가 몸 하나 누울 곳이 없어 밤이면 찜질방을 전전하고 있다. 가요 '비둘기집'을 부르기도 했던 그는 밤이 찾아들면 오갈 데가 없다. 집도 절도 없는 신세여서 자정 무렵까지 거리를 방황하다 남몰..

누락분 2009.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