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꽃 필 무렵! [탱자가 탱자 다워야 탱자지.. 너는 숫제 살구 같구나. 이파리와 가시가 없다면...] -요즘 도심에서 보기 힘든 탱자나무와 노랗게 익어가는 탱자에 자꾸 폰카를 들이대게 된다(제각기 다른 날에 찍은 사진)- '어~ 시다. ㅎㅎㅎ' 동글동글 하얀 탱자꽃(170425)이 앙증맞다. 요즘~N? 2019.10.10
기특한 녀석/ 황룡금 2 작년에는 두 번 피워 올리던 황룡금이 올 해엔 꽃을 세 번 피워 올렸다. 제각기 다른 촉에서 나온 것 같은 데...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지금 거실엔 은은한 난향이 가득하다. 차례대로 감상해 보자. 위에서부터 차례로.. 7/01일 : 1, 2번. 7/27일 : 3, 4번.. 9/22일 : 5, 6번... 7월에 제각기 피워 올린.. 요즘~N? 2019.09.22
실시간 노트 *실시간 노트.. 「컵라면에 물을 부었다」 -왕*껑에 삼각김밥 하나 넣어 말아 먹으면 아쉽지 않은 한끼가 된다. 특히 점심을 든든하게 먹었을 때나, 일이 일찍 끝날 소지가 있다거나 체력적으로 부담없는 일일 경우 사발면에 삼각김밥이 제격이다. 더우기 같은 라면이라도 삼각김.. 요즘~N? 2019.09.18
해치(해태)가 해치다운 세상 -요즘 법과 법조인의 드라마가 넘쳐난다. 얼마 전에 종영된 무법 변호사, 미스 함무라비.. 지금 한창인 퓨전사극 해치, 열혈사제, 진심이 닿다, 동네 변호사 조들호 등등등.. 양승태로 대변되는 사법농단이 사회의 큰 이슈라 그런가보다. 그런데 드라마를 보면 거기에 등장하는 법.. 요즘~N? 2019.03.23
카풀전쟁에 대해.. -새는 양 날개가 똑 같아야 아름다운 비행이 가능하다- 택시업계와 카풀업체간의 극단적인 대결이 겨우 봉합된 듯 하다가 다시 불거질 전망인데.. -'뇌관이 터졌다' 흔들리는 '카풀' 사회적 대타협,16일, 노컷뉴스 : '카풀전쟁'이 '종전합의서'에 도장을 찍었던 것으로 보인 은 지난 7일..- 다.. 요즘~N? 2019.03.19
어쩌면 없어질지 모를 단어 바로, 「상춘, 상춘객」이라는 단어.. 바야흐로 꽃피는 춘삼월... 얼어 붙었던 대지가 꿈틀거리고 겨우 내 움추렸던 몸을 추스려 밝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꽃향기 가득한 들로 산으로 나갈 상춘지절에 전국에 미세먼지가 극심해 외출할 엄두가 나지 않으니 어디 봄맞이, 봄 나들이[.. 카테고리 없음 2019.03.06
세기의 행보 오늘.. 북한의 통수권자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약 65시간여(4,500km)의 열차이동 끝에 베트남 동당역에 도착했다. 23일 평양역을 출발해 단동, 천진, 장사, 남녕 등 중국 내륙을 관통해 26일, 베트남에 이른 것이다. 한 나라의 정상이 타국을 방문할 때 기차로 움직인다는 것은 유래없.. 요즘~N? 2019.02.26
희안하고 신기한 참새들의 습성 어릴 때부터 '왜 그럴까?' 궁금했는데... 참새는 같은 장소에 여러 종의 나무가 있어도 유독 탱자나무에만 모여든다. 희안한 일이다. 가만히 지켜보고 있노라면, 그 빽빽하고 치밀한 탱자까시(가시) 틈 사이를 거침없이 들락거린다. 혹시 그러다가 눈이라도 찔리지 않을까, 몸이라.. 요즘~N? 2019.02.08
2월의 입춘이라.. 올 [입춘]이 설 연휴 첫날인 2월 4일이다. 음력 새해의 첫 날인 설날은 2월 5일.. 그러니 입춘은 아직 묵은 해에 들어있다. 즉, 전 해의 섣달 그믐날이 새 해의 입춘이며 전 해에 '새 해의 새 봄'으로 들어서고 있음이다. 그렇담 이 봄은 묵은 해의 봄인가, 새 해의 봄인가. 또한, 2월 초.. 카테고리 없음 2019.01.30
남원여행 번외편.[승월교 및 남원시내 풍경] 장소별, 소재별 소개는 끝나고.. 남은 사진을 모아 올린다. 홀로 움직인... 리조트 로비의 책을 쌓아 논 듯한 조명등이 이채롭다. ↓숙소 7층, 측면 계단에서 본 승월교(새랑이가 이 승월교가 유명하단다.) 석양이 아름답다. 객실에서 본 남원시 야경 지금, 밤 9시가 넘었다. 식구들은 올해도 .. 요즘~N? 2019.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