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 "이게 꿈이야 생시야?" 105. "이게 꿈이야 생시야?" 지난 3일(7월) 주안에서 이곳 부평으로 어렵싸리(몇 번의 날자 변경끝에) 이살 했는데, 이사한 이후에 애들의 반응이 놀랍다. (애들이 언제 이사하느냐며 손꼽아 기다리긴 했었다) 물론 애들이야 낡은 것 보단 새 것이 좋다고 느끼겠지만 반응이 상상외다. 우리의 새랑이의 표..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104. 꾀 많은 새랑이? 104. 꾀 많은 새랑이? 학교에서 돌아온 서정이와 새랑이의 손에 막대사탕이 하나씩 들려있다. 새랑이는 껍질을 벗겨 사탕을 먹고 있고, 서정이는 껍질이 벗겨지지 않자 내게 도움을 요청한다. 어렵싸리(되게 단단히 싸여있군, 헐~) 벗기는데, 둥근 막대사탕이 반으로 깨져있다. 그걸보던 서정이... 난리다..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103. "아줌마! 칭찬받으니까 기분 좋아요?" 103. "아줌마! 칭찬받으니까 기분 좋아요?" 오늘(3/8) 낮에 우리 식구가 가끔 식사를 하는 식당에 식사를 하러 들렸다. -그 식당은 내 평생 가장 맛있게 먹는 순대국밥 집이다- 식구들과 주인집 아줌마와 가벼운 안부를 서로 나누고, 식사는 동태찌게로 주문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처음으로 동태..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102. 그건... 그렇다?(지금부턴 8살) 102. 그건... 그렇다? 오늘 어머니 제사로 군포 형님댁에 가게됐다. -애들 엄마와 아직 방학중인 서정이, 제수씨는 먼저 갔다. 난 동생과 유치원 간 새랑이와 나중에 가기로 하고...- 유치원에서 돌아온 새랑이와 늦은 점심을 먹는 중이다. 그때, "아빠! 안까먹었지?" "뭘?" "큰엄마집에 가는 걸..." "그럼~ 그..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101. 새랑이의 메모 101. 새랑이의 메모 엄마 근데나병원에 이을께 그러리까 아빠해드폰으로 전화해 12/6일, 새랑이가 즈 엄마에게 남긴 메모다. ㅎㅎ 에구~ 글씨도 틀리면서... 그래도 이쁘다. 가자고...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100. 의리의 새랑이... 100. 의리의 새랑이... 내가 **에 있으면서 같은 방 식구들과 한 잔 할려고 슈퍼에서 술을 샀다. 과일과 과자와 안줏거리로 순대와... 같이 따라 온 새랑이에게 한마디... "엄마한테 얘기하지 마!" "알았어~" 다음 날... 애들 엄마가 웃겨 미치겠다며 얘기를 하며 묻는다) 진짜 술은 안샀느냐고... 순대까지 샀..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99. 맞다. 네가 최고다. 99. 맞다. 네가 최고다. KBS 드라마 '결혼합시다'를 보다가 극중 김창숙의 친구 문영미가 김창숙의 재혼(주현과)을 채근하며, "이방저방 다 다녀봐도 서방이 최고이고, 이편저편 다 따져봐도 남편이 최고다." 라 한다. 나... 애들 엄마를 툭 치며... "알아?" 그때 새랑이... "뭐가 최고야?" 나 : 남편... 새랑이 :..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98. 개구리가 펄쩍? 98. 개구리가 펄쩍? TV,「인간극장」을 보다가... 주인공이 놀이공원에서 청룡열차를 타면서 곤혹스런 표정을 짓는 걸 보던 애들 엄마, "난, 저거는 못 타." 새랑이... "개구리가 여기 가슴속에서 펄쩍 뛰는 것 같애?" ㅎㅎㅎ 기막힌 비유와 표현이로고... 가슴이 콩닥콩닥, 콩알만해져 못 탄다는 뜻을 기막..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97. 자매는 자매다 97. 자매는 자매다 서정이가 사흘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 장하다, 우리 서정이... <---이 날 이후) 퇴근 후, 애들 엄마 말을 들으니, 새랑이와 서정이가 서로 반가워 얼싸안고 붙잡고 뒹굴고 생 난리였단다. 이윽고 밤... 피곤에 지친 서정이가 먼저 잠이 들었단다. 새랑이... 잠든 언니 얼굴을 몇번씩이..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96. 신통한 넘... 96. 신통한 넘... 애들 엄마가 갑자기 허리를 다쳐 거동이 어렵자, (서정이 처음으로 혼자 학교 간 날 오후... 바로 이 날→32. 장하다, 우리 서정이... ) 유치원에서 돌아온 새랑이가 엄마 밥을 챙겨 줬단다. 식사가 끝난 후 설걷이도 다 하고... 이제 7살 먹은 놈이 신통하기도 하다. 매양 어릿양만 부리고 ..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