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외박하게 된 이야기... 내가 외박하게 된 이야기... 96년도 였던가~? 연말 이었다. 그 날은 망년회가 있는 관계로 늦을 거라 집에 얘길 했다. 일산쪽에서 망연회가 끝나고...(생각보다 일찍 끝났다 ^ ^ : 밤 12시 조금 넘었다) 집에 오니...----------------------->??? 아무리 벨을 눌러도 종무소식이라...이런~ Key를 넣어 돌려봤다. 안 열.. 잡기장 2009.08.14
어떤 연인 어떤 연인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나는 샤워를 했다. 구석구석... 잠시 후의 황홀한 밤을 위해... 그리고 야릇한 미소를 흘리며 잠자리에 들었다. 침대의 오른 쪽에... 나의 그녀도 샤워를 마치고 잠자리 날개같은 잠옷이 부끄러운 듯, 홍조를 띄운 얼굴로 살포시 침대 옆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얼른 침대속.. 잡기장 2009.08.14
아시나요? 同夫人의 由來를...(넘 야한감? ^ ^) 메거진[59호 2001-07-27] 오늘은 날씨도 넘 덥고... 해서... 아주 깊은 첩첩산중을 한 번 들어가 보자. 호랑이까지 출몰하는 심산유곡을... 거기야 '션~' 하겠지? 아니, 시원 할 정도가 아니라... 소름이 오싹? 헌데 이런 글을 올려도 될지 몰라? 넘 야한데... 하지만, 내가 지어낸 글도 아니고 옛부터 구전되어 내려왔던 민담이고... .. 잡기장 2009.08.14
虎捕三法(호랑이를 잡는 세가지 방법) --->메거진 28호. 虎捕三法(호랑이를 잡는 세가지 방법) --->메거진 28호. 1. 미련한 호랑이...(사람보다) →호랑이가 잠을 잘 때, 아주 예리한 면도날로 이마에 十(열십자)를 긋고 뒤로 돌아가 꼬리를 잡는다. 그리고... "데끼 놈~" 하고 큰 소리를 지른다. 그러면 어찌될까? 가죽만 남고 알맹이는 쏙~ ㅎㅎㅎ 한 번 실험해 .. 잡기장 2009.08.14
호수공원 나들이... 메거진 3호 호수공원 나들이... 메거진 3호 요즘 날씨가 미치도록 화창하다. 아니 화창 정도를 떠나, 덥다.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들로, 유원지로 나들이 가기 마련이다. 필자도 가솔들의 압력에 굴복(?)해 급기야 나들이를 결행했다. 비록 서너시간의 짧은 나들이지만... 일산 호수공원... 인천(주안)에서야.. 잡기장 2009.07.30
한국의 봄... 한국의 봄... 어느 아프리카 여행객이 한국의 봄은 신비하다 했단다. 허긴 그리도 보이겠다. 그들의 고향은 일년 열 두달 푸르름(밀림)속에 살지 않는가. 그러한 그들 눈에 한 겨울 꽁꽁 얼어붙은 그래서 모든 생명이 다 죽어있는 듯한 땅덩어리에서, 앙상한 나뭇가지에서, 따뜻해 지는 날씨와 더불어 .. 잡기장 2009.07.30
선택... 여짓껏 수 많은 선택속에서 삶을 살아 왔는데, 성공을 못 한 걸 보면 나의 선택이 올바르지 않았나 보다. -어느 사업자가 미팅중에 한 말- →과연 그럴까?. 올바른 선택이었을 수는 있는데, 선택은 제대로 해 놓고 그렇게 진행하지 않았었기에 실패한 경우가 더 많다. 선택의 바르고 그름을.. 잡기장 2009.07.30
산다는 거... 물처럼 그냥 흘러가는 거다. 물은 빨리 흐르려 하지도, 천천히 흐르려 하지도 않는다. 장애물이 있으면 피해 가기도 때론 넘어 가기도 한다. 소리없이 잔잔하게 흐르기도 거친 포말을 일으키며 내닫기도 한다. 잔잔한 물은 평안스럽기는 하지만 거칠게 흐르는 물은 긴장감을 높여준다. 그.. 잡기장 2009.07.30
6월의 싱그러움... 칼날같은 섬광뒤에 6월의 아침은 조용히 밝아온다. 연초록의 싱그러운 풀잎위에 구슬처럼 영롱한 이슬방울이 젊음의 향연처럼 뭉클하게 맺히고, 6월의 공기는 압축된 산소마냥 시원하게 전해진다. 뜨거운 태양의 정열이 대지를 향해 강하게 내려 쪼이고, 퍼런 청춘들이 먼 훗날의 理想을 힘있게 갈구.. 잡기장 2009.07.30
기억력에 관한 글 2 깜빡 깜빡 대왕...(기억력에 관한 글 2) **님께서 '깜빡깜빡'의 여왕이시라고요?----------->"천만에.." 어디 딸만 둘 둔'깜빡깜빡'대왕보다 더 할까요? 제 기막힌 사연좀 들어 보시압... 오늘 오후, 일을 보고 제 차에 돌아오니 차 Key는 잠긴 차안에 꽂혀 있고, 예비 key는 분실... '이럴수가' 그래서 철사로 'Op.. 잡기장 2009.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