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시작 여러님, 그 동안 잘 계셨는지요. 새로운 시작입니다. 개인적으론 약 2주간을 본의 아니게 일상에서 빗겨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여짓껏 살면서 2주가 아닌 한 일주일이라도 삶의 현장에서 벗어나 있었던 적이 있었던가 생각해 보면... 없었지요. 사고에 의한 것이었지만 나중 '후유증이 없다'.. 잡기장 2010.07.16
이런~ 아뿔싸... 12월 3일, 이른 새벽 동인천 역... 06:15분 경. 1*2번, 강*여객 영종도행 좌석버스를 탔다. 기사는 작으마한 체구의 왜소한 노인으로 내가 1*2번을 처음 탔을 때 서로 첫 대면한 냥반이다. 올 해 예순 아홉... 매번 '일년 만, 칠십까지만 할까?'를 입에 달고 다니던 운전인생 종착점을 눈앞에 두고있던 그다. 노.. 잡기장 2010.06.24
넋두리 12월입니다. 한 해가 저물때면 어느 누구나 여러가지 생각으로 복잡하겠지요. 새해 시작하면서... 올해는 여짓껏 지나온 지난 해와는 다르리라, 다를 것이다 작심하면서도 막상 한해를 마무리 질 때 쯤이면 끝없는 후회만... 올해는 지나간 여느 해와는 다르게 살겠노라고, 또한 좀 더 나은 한해를 보내.. 잡기장 2010.06.24
처음 가본 찜질방 너무 오랫만입니다. 요즘 公私(아니, 여러님들께는 모두 다 제 개인적인 일이 되겠군요)로 일이 많아서 뜸 했습니다. 그중에 지극히 개인적인 글을 하나 올립니다. 혹시나 오해 없으시길... ^ ^ 지난 토· 일요일에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처가 일로... 술도 많이 마셨지요. 그리고 그곳 토박이인 아무개(.. 잡기장 2010.06.24
3. 최태원 / 야구가 야구같지 않은 이유 '주인님이 바뀌면 우리도 불안한데….' SK 코칭스태프들이 최근 불거져 나온 감독 교체설 때문에 우왕좌왕하고 있다. 코칭스태프는 최근 강병철 감독의 재신임 여부를 주요 테마로 삼는가 하면 경기 시작 전에도 주변 야구인들로부터 이에 대한 정보를 얻느라 분주하다. SK 코치들이 떨고 있는 이유.. 잡기장 2010.06.10
2. 박항서 경질 / 이판이 사판을 구축한다 답글 추천 글 2/2 글쓴이: gajago_ 글쓴 날짜: 2002-10-16 오전 12:59 박항서 경질, AG성적 부진 문책…후임감독 물색돌입 박항서 대표팀(23세 이하)감독이 결국 경질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안게임 우승에 실패한 박항서 감독을 경질하는 쪽으로 최종 가닥을 잡은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협회의 한 고위관계자.. 잡기장 2010.06.10
브라질과의 진검승부 내달 20일 브라질과 친선 평가전, '월드컵 4강 주역' 다시 뭉쳐 '축구 드림팀' 내달 20일 브라질과 평가전, 안정환 - 설기현 - 박지성 등 최정예 출동 '포스트 히딩크시대' 시험무대 GO~ ◇설기현 ◇박지성 ◇차두리 ◇안정환 '축구 드림팀'이 뜬다. 대한축구협회의 관계자는 최근, "다음달 20일 벌어지는 .. 잡기장 2010.06.10
개천절...하늘이 열린날... 오늘... 10월 3일, 開天節... 새랑이가 다니는 유치원의 가을운동회 날이다. 날씨가 역시 개천절답다. 가을 날씨답지 않게 찌뿌둥한 날씨(인천)... 가끔 햇볕이 났지만 종일 금새 비라도 뿌릴듯한 날씨. (아니, 한 두어방울 뿌렸다. 굵은 빗방울 몇개가...) 아니나 다를까? 저녁나절 부산 아시안게임 對 중국.. 잡기장 2010.06.09
경춘선 야간 열차 2부... 돌아오는 길(9/29, 일요일 밤)... 밤 8시 50분 출발열차. 괜히 걱정이 앞선다. 혹시나 청량리에서 '인천행 막차를 놓치면 어쩌나?' 하는... 물론 집사람이 예매를 할 때 막차와는 10여분의 여유는 있다고 들었으나, 잠을 든 애들을 데리고 갈아타야 하는 우리에겐 마음이 급하기만 하다. 또 후회를 한다. 괜히 .. 잡기장 2010.06.04
경춘선 야간 열차 1부 지난 주말(9/28~29)... 가족과 함께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경춘선 열차를 타고... 오랫 만에 열차를 타니, 아니 탈려고 청량리역에 도착하니 많이 설렙니다. 역 대합실엔 저마다 자기만을 봐 달라며 삐잉~ 둘러 싸인 광고판 하며, 각양각색의 사람들... 연신 시계를 보며 초조해 하는 사람들, 누군가를 열심.. 잡기장 201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