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거짓말하면 안돼! 65. 거짓말하면 안돼! 오늘 갑자기 새랑이가 일찍 왔다.(오후 4시반쯤 이미...) 마당에서 다른 애들과 놀고 있다. 이상타... 분명 유치원에 있을 시간... 오후 7시 다 돼야온다. 애들엄마...왈... 집에오니 이미 와 있었단다. 그래서 물었단다. 어떻게 지금 와 있느냐고... 선생님께 얘기하고 왔단다. 뭐라고.....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64. 급하다 급해... 64. 급하다 급해... 큰집에 가기 위해 모두 차를 탔는데... 새랑이 갑자기 쉬~ 가 마렵단다. 급히 해결하며... 기다리란다. ^ ^ 볼 일 다 보고... 황급히 차에 오르며... 문을 꽈앙~ 닫는다. 내가 한 마디 했다. "가슴이 찢어 지겠네~ ... 넘 쎄게 닫아서..." 그러자... "그래야 빨리 가잖아~" 저런~ 자기 떼놓고 갈..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63. 한수 위... 63. 한수 위... 오늘 같이 계단을 올라오던 새랑이를 의식해 즈 엄마가 선수를 쳤단다. "어휴~ 힘들어..." 그렇지 않음 안아 달라고 하니까... 그러자 새랑이... "엄마! 날씬하면 힘들고, 뚱뚱하면 안 힘들지?" 헐헐~ '엄마, 날씬하니까 나 좀 안아줘' 하는 갑다.ㅎㅎㅎ 010528--6 가자고...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62. 엉덩이가 커서 못 나와~" 62. 엉덩이가 커서 못 나와~" 내가 애들 엄마에게 차던 시계를 줬다. 차고 있으라고... (난 여름엔 시계를 잘 안찬다. 땀이 차서...) 그걸 본 우리의 새랑이... 그냥 안 넘어간다. "엄마~ 왜 아빠 시계를 차고 있어?" "아빠가 차고 있으라고 줬어..." "그래~? 그건 사랑하는 사람만 차라고 하는거지?" 헐~ 뭘 알고..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61. 쪼끔 매워 61. 쪼끔 매워 저녘 식사 때... 새랑이가 모처럼 김치하고 밥을 먹는다. 나는 김치를 계속 먹게 할 요량으로 다그친다. "맵지? 맵지? 맵지?" "아니~ 안 매워..." 자존심(?) 때문에 엉겹결에 한 대답... 그러다가... . . . "근디~ 쪼끔 매워..." 끌끌끌... 월매나 매웠을까~ 말도 못하고... 010526--6 가자고...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60. 트레바리 도사... 60. 트레바리 도사... 옛 말이 그른게 하나도 없다. 미운 일곱 살...(아직은 여섯...) 요즘 새랑이가 엄청나게 반항(^.^) 한다. 따지기도 하고... 그것도 말도 안되는 걸루... "손가락을 빨지 마~, 그러면 안 돼..." 1.(예전) : "응..." 2.(지금) : " 빨아도 되자나아~" "밥 먹어야지?" 물론 밥을 먹을 때가 됐으니까~ 1.(..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59. 새랑이는 나쁘닷. 59. 새랑이는 나쁘닷. 내가 말했다. 새랑이에게... ('알았어~' 하는 말을 기대하며...장난 삼아...) "너! 남자 좋아 하지마~ 아빠만 좋아 해야 돼?" 헌데? 욘석 봐라? "아빠보다 더 멋진 사람 있어..." 엉...이게 모야? "누군데?" "말 못해..." 그러자 애들 엄마... 웃으며... "엄마 한테만 살짝 말해봐!" 조금 말설이..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57. 우리만 사람? 그럼 우린? 57. 우리만 사람? 그럼 우린? 자정에...(0: 10분경...) 아까부터 빨리 자라고 채근을 했는데도 녀석들이 아직 안잔다. 이불속에 누워서 TV만 보고... 내가 언성을 높였다. "자~ 자~" 그러자 새랑이...불만 섞인 말투로... "안 자~ 우리만 자라고 그래~?" "12시 넘었쟎아?" "12시 넘어도 되쟎아? 아빠도 안자고, 엄마..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57. 우리만 사람? 그럼 우린? 57. 우리만 사람? 그럼 우린? 자정에...(0: 10분경...) 아까부터 빨리 자라고 채근을 했는데도 녀석들이 아직 안잔다. 이불속에 누워서 TV만 보고... 내가 언성을 높였다. "자~ 자~" 그러자 새랑이...불만 섞인 말투로... "안 자~ 우리만 자라고 그래~?" "12시 넘었쟎아?" "12시 넘어도 되쟎아? 아빠도 안자고, 엄마..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56. 새랑이의 노래... 56. 새랑이의 노래... 요즘~ 유치원을 다니더니 부르는 노래의 종류가 무척 다양해 졌다. 유치원 원가는 물론이고, 생전 듣지도 못한 별 희안한 노래들... 그중 오늘 이상한 노래를 부른다. 어디 한 번 들어 보자. 남산 위에 초가집 짓고 어~ 이쁜 얼굴로 달려 갔더니 옆집 소개로 시집을 갔고... 나는 망했..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