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미팅중에... 35. 미팅중에... 부산하게 장난 친다. "말 안들으면 낼부터 안 데리고 와~" "그럼~ 나 여기서 잘래..." "자? 그럼 아빠와 언니만 집에 갈거야~" 그러자 체념한 말투로... "그럼 할 수 없지~" 끌...이제부턴 말 잘듣겠다는 말... 000120--5 가자고...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34. 대단한 관찰력...(20000105--5 지금부턴 5살 때) 34. 대단한 관찰력... TV 짱구 만화에서 짱구네가 스키장에 스키를 타러 갔다가 갑자기 몰아친 눈보라에 제대로 타보지도 못하고 돌아온다. 그걸 보던 새랑이... "왜! 짱구 엄마가 운전해? 혜린이는(~네는:우리는) 아빠가 운전 하는데..." 해서 보니, 짱구 엄마가 좌측에 앉아 있다. "아냐! 짱구네도 아빠가 ..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33. 문제야 문제... 33. 문제야 문제... 하루 종일 쫑알쫑알 떠드는 새랑이를 보고 한 마디 툭 던졌다. "좌우간 말 많아~ 참새야 짹짹..." 그말을 듣고 새랑이 되 받는다. 다분히 딱하다는투로... "하여튼! 문제야 문제..." "아냐! 네가 문제야" "아냐! 난 백처시(백여시)야~" 내가 '참새야 짹짹...' 하는 말을 되 받는 말... 백여시라..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32. 나만 혼네... 32. 나만 혼네... 서정이와 새랑이가 공부 하던 중에 서정이가 자기 손가락에 생긴 보푸라기를 뗀다. 그걸 내가 해 줄려 하니 서정이는 거부하고... 옆에서 보던 새랑이가 날 꾸짓는다. 언성을 높여서. "언니가 하는데 아빠가 왜 그래~ 아빠는 공부나 해~" 라 하며 또, 중얼거린다. '공부나 하지 말이야...' ..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31. 속아퍼? 31. 속아퍼? "엄마! 나 갑자기 속이 아프다~" 속이 아퍼? 속 쓰려? 쉽게 말 해 배고프다는 야그겠지... 991223--4 가자고...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30. 외출 준비... 30. 외출 준비... 내가 Y셔츠에 넥타이를 매는 걸 보더니 대뜸, "아빠! 왜 라이타 매?" 라이타? 넥타이? 그렇게 되나? 991221--4 가자고...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29. 991218--4 난 할만 큼 했어... 29. 난 할만 큼 했어... 새랑이가 서정이 수수께끼 카드자료를 엉망으로 만들어 놨다. 그래서 카드를 손질 하며 타박한다. "왜 카드를 엉망로 만들어서 이 고생 시켜?" "내가 여기(머리) 아파서 약 먹다 흘렸어...그래서 휴지로 닦았거든~ 그런데도 안 닦였어..." 알았어... 욕봤다. 내가 무슨 말을 해... 991218..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28. 문학소녀 새랑이... 28. 문학소녀 새랑이... 길을 걷던 새랑이... 하늘을 보더니 하는 말 좀 들어 보소... "왜~ 구름이 자꾸 나 따라오지?" "나 따라 오는데?" "아냐~ 나 따라와... 혜린이가 좋은가 봐..." "그런가 보다..." 이건 내 중학(?) 시절 배운 詩 내용인데...얘는 벌써? "철수와 영희가 자기 집으로 돌아간다. 철수는 자기 집..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27. 991216--4 안 될까? 27. 안 될까? 포장마차 옆을 지나가다 "아빠~ 나, 오뎅 먹으면 안 될까?" 새랑이가 요즘 " ~안 될까?" 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괜시리 미안해 진다. 그렇다고 '~하지 말라'는 말을 그리 심하게 하지 않는 것 같은데... 언어 발달의 한 과정인가? ----------------------- 새랑이가 사탕을 많이 먹길래... "사탕을 너..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26. 991215--4 순발력~ 26. 991215--4 순발력~ 통닭을 먹다가 손에 묻은 기름을 자기도 모르게 옷에 닦았다... 내가 한 마디... "왜~ 옷에 닦니? 더럽게..." "아빠가 휴지를 늦게 줬쟎아~" 기가 막혀...합... --------------- 언니와 이불에서 뒹굴 뒹굴 놀던 새랑이... "아이쿠~ 왜 이리 쑤시냐?" 기가막혀...2 ^ ^ 가자고...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