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외식... 45. 외식... 오랫만에 밖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준비를 갖추고 나가려 할 때, 새랑이 갑자기 거울 앞으로 다가간다.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며 혼자 하는 말... 들어보자. "어디 가는거야? 너?" "나~ 밥먹으러 간다~" 혼자 자기에게 묻고 자랑하다니...헐... ------------------------------- 내가 애들 엄마를 빤히~ ..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44. 엇박자 44. 엇박자 아까 공부하다 이쁘다고 뽀뽀를 해줬다. 한 참 후... 말 안들어서 한 대 쥐어 박았다. 그러자 뾰로통해서 하는 말... "아까 아빠랑 뽀뽀했는데..." "그랬는데 왜?" "근데 왜 때려?" 有口無言이라...쯥... ------------------- 새랑이가 장난치다 또 혼났다.(생각없이 행동하다) 한 참 후... 졸리단다. 그래..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43. 짜장면 43. 짜장면 오늘 지점 미팅에 갔다가 점심때 짜장면을 사 주기로 약속했다.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아빠! 나 어디가서 짜장면 싫컷 먹자!" ^ ^ 000218--5 가자고...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42. 새랑이의 기억력. 42. 새랑이의 기억력. 용화사앞 고개를 넘어 오는데... 새랑이... 내게 말을 건다. "아빠! 가슴이 찢어져?" "아니~ 왜?" "전에 언니랑 수정이언니 학교에 갔다가 가슴이 찢어진다고 했잖아?" (주안 북 초등학교 : 서정이가 장애 없었다면 다녔을 학교) 기억력하난 알아 줘야해... 보름 전에(2/1) 그 학교에(서정..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41. 둘이 똑같아... 41. 둘이 똑같아... 서정이와 '우리는 친구' 라는 동화 공부를 하다가 지루해 하길래 장난 좀 쳤다. 그러자 새랑이... 뭐라 한다. "지금 장난치는거야, 마는거야~" (공부 하는거야~) "알았어, 알았어. 안할께...언니가 그랬어~" "아빠랑 언니랑 똑 같아~ 장난치면 나한테 맞을거야~" 우씨~ 맨날 나만 같구그래....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40. 나도 바빠! 40. 나도 바빠! 아침에 새랑이가 세수를 하려는데 갑자기 뜨거운 물이 나왔나보다. 자기 생각보다 더 뜨겁게... "나 뜨거운 물 좋아하기 싫은데..." 말 되네~ ------- 오후에 글쓰기 공부를 하는데 서정이가 글은 쓰질 않고 X표만 그린다. 그걸 보던 새랑이의 화살이 나에게 돌아온다. "바로 아빠 때문에 언니..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39. 전화걸기... 39. 전화걸기... 새랑이가 장난감 전화기를 들더니 전화를 한다. 아주 천연덕스럽게... "여보세요~" . . . "응! 난데~ 지금 어디야?" 참~ 혼자서 잘 노네? ^ ^ 000201--5 가자고...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38. 누가 더 이뻐? 38. 누가 더 이뻐? 저녁 식사후 애들 엄마가 귤을 내 왔다. 그걸 보던 새랑이 한마디 한다. "귤이 참 이쁘게 생겼다. 엄마보다" 어이없어 하던 애 엄마가 한마디 던진다. "엄마보다 귤이 더 이뻐?" "응~ 귤이 쬐끔 더 이뻐..." 어지간히 귤이 먹고팠던 모양이지? 000131--5 가자고...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37. 묻지마 다쳐... 37. 묻지마 다쳐... 볼펜이 안 보인다. 해서 애들이 갖고 놀다 치운 것 같아 물었다. "볼펜 어딨어?" 그러자, 새랑이 하는 말 좀 보자. 능청스레... "그거는 저 한테 묻지 마세요~" "왜?" "나도 모르니까..." ㅋㅋㅋ... 할 말 없음--->이다. ------------------------ 새랑이가 과자를 달라해서 초콜렛을 줬다. 나중에 ..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
36. 못 살아? 36. 못 살아? 공부하던 중 서정이가 실증을 내 장난으로 유도한 후 다시 하려는 생각으로 서정이와 장난 쳤다. 그걸 보던 새랑이...핀잔이다. "공부하다말고 뭐 하는거야~? 자꾸 장난 칠거야? 내가 못 살아...못 살아..." 얘가 애야? 엄마야? --------------- 의료보험 고지서를 보던 새랑이... 멋지게 읽는다. "엄.. 꿈많은 소녀·새랑이방 1(새랑이 語錄 2009.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