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고의 한담필담-閑談筆(Feel)談-

오늘은 며칠 전 TV 드라마 "왕건"을 보고 느낀 걸 한 번 야그해 보자. "한 번 뒤로 물러난 자는, 어려울 때마다 뒤로 물러날 생각을 하지. 그러나 한 번 毒을 품고 덤벼든 자는, 어려울 때마다 독을 품고 이겨낼 생각을 한다." 후백제 태자 신검이 벽진군(지금의 경북 성주) 전투에서 월등한 군사력을 가지..

일본이 '저지랄' 하는 이유... 저지랄 : 역사 교과서 왜곡, 독도 영유권의 억지 주장, 임나일본부설의 억지주장, 등등등 지금의 일본이 우리보다 경제적 우위를 빌미로 행하는 모든 행태들... "단적으로 말해 우리에 대한 상대적 열등감의 발로이다." 그들이 생활이 안정 되면서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즈..

알고 있어도... [52호 2001-07-20] 인생살이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이야기(2) 오늘은 숫자의 작아지는 쪽으로 한 번 살펴 보자.(－) 우리 인간이 얼마나 작아질 수 있는지 한 번 살펴 볼 겸... 하나의 열 배 작은 것은 할이요, 할의 열 배 작은 것은 푼이며, 푼의 열 배 작은 것은 리이고, 리의 열 배 작은 것은 ..

알고 있어도 인생살이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이야기(1) 메거진 [51호 2001-07-19] 후아~ 날씨는 덥구... 짜증은 나구... 뭐~ 뾰족한 수 없을까? 흠~ 오늘은 무슨 글을 올린다? 그래... 넘 진지한 얘기도, 짜증나는 비판적인 얘기는 '일따안~' 접어두고... 알아봤자 인생살이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얘기 하나 올..

圓 冥想(원 명상)[메거진 40호 2001-07-11] 오늘은 원 명상에 대해 알아보자. ♣준비물 : 전지 한장, 연필 그리고 촛불... 1. 종이를 펴고 연필을 쥔다. 주먹을 쥐는 것처럼 오지제법(악필)으로... (그러면 온몸에 힘이 모아질 것이다. 이는 온몸의 氣를 이용하는 것이다) 2. 동그라미를 그린다. 자신의 얼굴 크..

Endolphin이라...[메거진 39호 01-07-10] 사람이 어떤 일을 하다 극도로 지치면? 뇌에서 명한다쥬? 그만 쉬라고... 헌데 육체가 자신의 의지로 그 명을 거부하면 어떨까? 그래서 더욱 더 매달리면... 죽을까? 그땐, 뇌도 포기한다는군요. 내 말 들을 인간이 아니다...^ ^ 해서 뇌는 뇌하수체 후엽으로 엔돌핀이란 ..

초등학교때 까지만 해도 방과 후 집으로 돌아 왔을 때, 아무도 없을 경우... 나 혼자만 이 세상에 내돌린 듯한 극심한 정신적 공황을 느꼈다. 혹시 전쟁이라도 터져 식구들이 나만 남겨두고 피난 가신것 아닌가 하는... 물론, 농촌 생활이라는 거... 농사짓는 냥반들... 집안에 있을리 만무하다. 들로 산으..

그러고 보니 오늘이 三伏중의 첫날인 초복이군... 하지만 장마의 한켠에 서 있으므로 그리 덥지는 않을터... 그러나 어쨋든 때가 때이니 만큼 보신탕에 대해 한마디 해보자. 개고기 만큼 사람의 건강에 좋은 음식은 흔치 않으리라. 학술적, 영양학적 접근은 차치하고 라도(잘 모르니...^^) 오죽하면 이북..

오늘 이종환,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세상'을 들으니 증말 승질이 난다. 무슨 내용인고 하니... 역사 교과서 왜곡을 한 책을 펴낸 일본의 한 출판사(호소 출판사라던가?)에 한국의 내노라하는 출판사들에서 들어오는 신청서땜에 불이 날 지경이란다. 이유는 얼마전에 그 출판사(호소)에서 판권계약 광..

장마, 길고 지리한 장마... 길거리 다니기도 불편... 홍수 질까봐 걱정...또 걱정... 지겹다. 짜증 난다. 밝은 햇살이 그립다. 헌데... 우리네 보통 사람들이야 물난리 걱정빼곤 장마가 고맙기 그지 없다. 장마보다 더 길고 지리한 여름철... 그 긴긴 여름철에 한 두차례씩 있는 장마가 없다면? 얼마나 더울..